(경남매일뉴스) 함안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불법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그동안 홍보자료 배포, 현수막 게재 등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일부 지역에서 불법 배출이 이뤄짐에 따라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감시카메라는 쓰레기 불법투기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위반자 단속을 더욱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군북면 4개소, 산인면 2개소, 가야·칠원·대산면 각 1개소씩 총 9개소에 설치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는 문구만으로도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홍보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카메라 설치·운용으로 인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함안군은 ‘숲가꾸기 사업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보건협의체는 도급인과 수급인 사업주가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상시적, 정기적으로 협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혹서기 폭염 대비 작업 시간 협의 △장마철 풍수해 대비 벌채 산물 안전구역 이동 조치 △안전보호구 착용 기준 안내 △안전보건 및 순회점검에 관한 사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사업장 내 미흡 사례를 공유·지적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염 및 장마철 집중 호우 등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숲가꾸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매일뉴스) 양산시는 2023년 12월 개소한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 거점시설인 'G-스페이스 동부'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ICT·제조분야 창업기업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펀드와 연계한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5개 업체를 모집했다. 수도권 투자유치거점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수도권 투자 브릿지’ 6개 업체, 사업화지원금 및 맞춤형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 10개 업체를 모집하여 창업기업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는 예비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11개업체가 지원, 초기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49개 업체가 지원하는 등 인기가 높았으며 선정된 업체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G-스페이스 입주기업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G-스페이스 입주 기업 발굴 육성사업
(경남매일뉴스) 양산시 보건소는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동부 양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 코칭’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추진결과 전체 수료자 대비 체중감소 80%, 체지방률 감소 70%, 자세개선 45%, 혈압 강하 65%, 혈당 강하 35%로 참가자의 개선된 건강변화가 보인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건강 코칭’에 신청하길 원하는 동부 양산지역 주민은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전검사(혈액, 체성분, 자세측정)를 받아야 최종 신청이 완료된다. 사전검사를 원활하게 받기 위해서는 센터 방문 전에 사전검사 예약 일정을 미리 조율하는 것이 좋다. 오는 8월 30일 금요일까지 사전검사 완료 후, 프로그램은 9월 3일 화요일부터 10월 24일 목요일까지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운영 예정이다. 센터에 내소하여 대면으로 운동교실과 영양교실이 이루어진다. 동시에 ‘네이버밴드’를 이용해 매주 영양 정보, 운동 정보를 제공하고 미션 수행 및 관리가 이루어진다.
(경남매일뉴스)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과 6월 2달간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건강레시피![다먹었Day, 지구야! 4랑해!]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센터에서 제공한 특수식단 다먹었day(잔반 없는 날), 지구야4랑해(저탄소 식단 실천의 날) 일에 영·유아에 맞는 조리지시서(레시피) 참고, 권장 국 염도 측정, 연령에 맞는 적정량 배식, 잔반없이 다먹은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센터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다먹었Day 총 278회, 지구야4랑해 총 70회 참여한 가운데 평가 기준에 준하여 우수하게 참여한 68기관에 7월 22일부터 24일 동안 시상했으며, 해당기관에 시상품(쌀)을 전달했다. 센터는 2023년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탄소 줄이기 식단(지구야4랑해) 및 잔반 줄이기 식단(다먹었Day)을 개발했으며, 매달 식단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로 영양순회방문 지도 외 기관의 영양 관리 추가 모니터링 효과, 어린이 식생활 3대과제(편식 감소 및 잔반 줄이기)를 실천, 탄소
(경남매일뉴스) 산청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3일 산청군은 군수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준석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및 복지위기 가구 맞춤복지서비스 지원 등 지역복지 증진 및 기부·나눔 문화 확산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하고 배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삶의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고성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경력단절 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비(350,000원)를 지원하여 평소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고민했던 여성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30대~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관내 요양보호사 교육원과 고성군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여성은 고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여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고성군청 복지지원과 여성친화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남매일뉴스) 고성군은 7월 17일, 23일 양일간 대성초등학교 관계자,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우미(퍼실리테이션)를 활용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교 · 지역주민 · 교육청 · 경찰서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행정 등 당사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단을 통해 학교의 안전 유해 요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동발전, 고성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워크숍 1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리 학교와 관련한 안전 문제 공유시간 가지기 ▲문제 발굴을 위한 현장점검 및 실태조사가 이뤄줬으며, 2회차에서는 ▲문제 발굴 및 정의,▲ 해결방안 도출 등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대성초 학부모회장 박진우씨는 “이번 워크숍 참여를 통해 학교 안전 예방과 안전한 통학 문화 조성에 대한
(경남매일뉴스) 고성군은 최근 고성읍 중앙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송학 소하천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개천면 구례 소하천 등 5개소 설치에 이어 재해 위험성이 높은 소하천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은 소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 CCTV 영상 등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분석하여 하천 범람 등 홍수 위험을 예측하여 경보 방송,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알려주게 된다. 소하천은 경사가 급하고 유역면적이 작아 집중호우 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대비해 사전에 홍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위급 상황 시 주민 대피를 신속하게 유도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17억 원을 투자하여 범람 위험이 있는 주민 생활권역 소하천 24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계측기 설치를 통해 소하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수위 예보와 예측할 수 있는 재난 대
(경남매일뉴스) 진주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영농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중131농가에 44억 3천만 원을 융자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38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하반기 농업기금은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500만 원까지 융자해주고,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이다. 운영자금은 종자(묘), 농약, 비료 등 재료구입비와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자금이며,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 자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9일까지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