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밀양시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무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번 행사는 무안면 양돈협회 초심회(회장 양대식)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는 여름방학 동안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자 어린이 영양제와 영양 간식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배기호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교 밖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영양 결핍이 염려되는 관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진환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특화사업을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 모두 즐거워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의열체험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역사 놀이 교실’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의 역사 지식 함양 및 창의력 발달을 목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강의 및 놀이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활동은 색종이로 만드는 우리나라 상징물, 나만의 문화유산 지도 만들기 등 2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1인 1,000원에 선착순(15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열체험관 대표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의열체험관 외에도 의열기념관 등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내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매일뉴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는 2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농업경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 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 사기 진작과 그동안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우수회원 표창 수여와 회원 가족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유승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준비해 회원 가족의 단합과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며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단결하고 하나로 뭉쳐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이승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경제의 큰 기둥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매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3일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기능을 일부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육성위원회에 ‘분과위원회’를 두어 업무를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청소년 건전육성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은 지난 22일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 명칭도 ‘창원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관한 조례’로 바뀌었다. 조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기능에 ‘잠재적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위한 예방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황 관리를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육성위원회에 분과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 청소년 육성위원회는 청소년단체 육성·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시책 평가와 제도 개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단체 실비 지원 등을 심의한다. 이종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창원시에서 청소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정
경남매일뉴스 배재용 기자 | 2024년 7월 19일, 김해시의회 이철훈 시의원(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방문해 대동면에 추진 중인 풍력발전 사업에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대동면의 풍력발전 사업은 2023년 5월 19일 ㈜김해풍력발전이 산업통상자원부에 풍력발전 허가를 신청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전기사업(풍력발전) 허가를 심의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심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와 김해시의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반영해 주민수용성 문제로 심의가 보류되며 일단락됐다. 그러나 2024년 6월 13일 ㈜김해풍력발전은 주민수용성 문제가 일부 해결됐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아 산업통상자원부에 풍력발전 허가 재심의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대동면 발전협의회 회장과 주민차지위원회 회장은 ㈜김해풍력발전이 식사 등 향응 제공으로 5,300여명의 대동면 주민 중 극히 일부인 35매의 동의서를 받은 것이 전부이지만, 마치 대동면 주민 전체가 동의한 것처럼 과장되게 서류를 꾸몄으며, 대동면의 발전협의회 및 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음에도 두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지원방안까지 협의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