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비만예방관리사업 프로그램 ‘저당요리사’ 참여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당요리사’는 체질량지수(BMI) 23kg/㎡ 이상 또는 체지방률 30%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1:1 영양 컨설팅(집중상담, 인바디, 건강 식단표)과 저당 음식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섭취에 대한 인식이 낮고 비만 유병률이 높은 군민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두 기수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거창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저당요리사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과 비만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만예방관리 사업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