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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 활동 성과 공유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파트너 군민참여단!

 

거창군은 7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선두에서 활동해 온 군민참여단 10여 명과 함께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나누며, 2025년 군민참여단의 활동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는데, 교육은 김향숙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 대표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주제로 딥페이크의 사회적 영향, 안전한 거창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의 핵심파트너인 군민참여단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군민참여단뿐만 아니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올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2명의 군민들로 구성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에서부터 환경청 환경지킴이, 연극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군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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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에 간 공룡' 어린이들에게 인기 폭발,탁계석 대본 박영란 작곡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동물이 공룡이다. 경기도 화성의 케리콥스 화성엔시스 공룡을 어떻게 알리고, 세계에서도 유일한 공룡 화석이 있는 곳으로 브랜드화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그런만큼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보는 음악극 형태의 작품이다.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즐거움과 감동, 여기에 교육 및 환경 메시지를 녹여 넣어 스토리텔링이 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아주 먼 태고적의 빙하기 이야기이지만 현재와 소통하는 구조를 위해 공룡을 의인화했다. 그러니까, 전통적인 가족 구성원의 형태를 따른 것이다. 제1부는 ‘공룡의 나라’. 공룡의 환경과 당시에 존재했던 공룡들의 이름을 랩으로 외우게 함으로써 객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공룡이 사라지게 된 원인과 배경을 살핌으로써 오늘날 지구촌의 기후 온난화 문제와 연계시킨다. 이를 위해 과학, 우주 설계의 미래를 제시한다. UFO의 등장, ET 등 기존에 나왔던 우주의 친근한 캐릭터들을 다시 끌어 내어 안는다. 눈으로, 귀로, 작곡가의 음악이 최대한 상상력을 끌어 낼 것이다. 어떤 경우에든 지루하지 않고 흐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짧은 장면 설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