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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면 산불감시원, 첫 월급으로 모금 운동 앞장

정동만 71세, 박광재 62세 248만 원
의미 있는 기부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9일 산불감시원으로 근무 중인 박광재(남, 62세) 씨와 정동만(남, 71세) 씨가 첫 월급 248만 원을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흔쾌히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광재 씨와 정동만 씨는 신원면 산불감시원으로 11월 한 달 동안 근무하며 받은 첫 월급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원면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성실하게 일하며 받은 첫 월급을 기부하기란 쉽지 않은데,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박광재 씨와 정동만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두 분의 기부가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모금운동의 든든한 시작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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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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