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24일 산청군지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임원 19명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본예산 편성(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공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봉사지도원 활동비를 기존 3만원에서 올해부터 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지회 발전을 위한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사회 임원들의 봉사 정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청군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2개 사업 350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