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웅양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웅양면 분소 관할 지역주민이며, 신청은 분소 방문 또는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치매 인식개선을 비롯해 공예·신체·교구 활동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웅양면 분소에서 2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에 유용한 장소가 되길 기대하며 분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 △치매조기검진 후 진단검사 의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