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거창 군민의 날’을 매월 하루 지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거창 군민의 날’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31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날인 4. 30, 5. 31, 6. 30, 7. 31, 8. 31, 9. 30, 10. 31, 11. 30, 12. 31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티(TEE) 예약은 ’군민의 날‘ 1개월 전 매월 16일 9시에 시작되며, 군민의 날을 이용하는 군민은 예약일까지 거창CC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프런트에 행정정보공동이용사전동의서 제출과 신분증을 제시하여 거창군민임을 인증받아야 한다.
3월 예약자는 예약일이 일요일이므로 2월 14일 프런트 마감 전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약 미달 시, 남은 티(TEE)는 매월 16일 10시 30분에 인터넷을 통해 전체 이용객에게 오픈된다.
군은 예약 경쟁이 치열해 티(TEE)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골프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 이를 반영하고 점검을 거쳐 3월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거창군은 기존 이용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단체팀 확대 운영 △꿈나무 육성 지원 확대 △거창군민 골프데이 △골프장 연계 관광결합상품 개발 등 군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