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지난 4일 남상면 남상어울림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50여 명의 지역활동가와 완료지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25 거창군 마을만들기센터 사업안내, 거창군 완료지구 시설 안내 및 설명,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의 농촌과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주민들 스스로 주민문화복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이 포함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 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