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적중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5일 ‘청렴 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청렴 서약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권기영 이장협의회 회장은 “청렴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간 신뢰를 쌓는 데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장협의회는 주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 의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청렴은 공직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적중면은 청렴한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적중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2월 4일 귀농귀촌인연합회와 함께 귀농·귀촌 활성화와 함양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영 군수, 인구정책과장, 귀농귀촌담당 등 4명과 귀농귀촌인연합회장, 부회장, 기획국장, 사무국장 등 모두 8명이 군수실에 모여 귀농·귀촌 정착 방안과 귀농귀촌인연합회가 함양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함양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임원진 변경에 따른 소개와 함께 “함양군은 귀농·귀촌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회원들이 살던 곳에 함양군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에 의향이 있는 지인을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2025년에는 함양군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으로 함양군 귀농귀촌인연합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는 포부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슬기로운 함양생활’ 조기 정착에 앞장서 주시는 귀농귀촌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함양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교육생을 모집한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이론교육 10회, 3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교육 15회를 진행한다.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위생·안전관리 이론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중식 분야의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메뉴개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과거 2년간 중식 쉐프로 일해왔던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요식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귀기울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2월 5일 대전정부청사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하여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 재정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시설사업소장 및 상림담당은 국가유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상림숲 내 발생하고 있는 병해 및 돌발 병해충 방제와 숲 내 화장실, 배수로 정비 등 방문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상림보호사업 외 4개 사업 총 3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시설사업소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상림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숲의 건강성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림공원의 현안 사업을 발굴하여 후대에 물려줄 자연유산인 상림공원을 더욱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월례회의에서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는 단순한 의사결정 자리가 아니라,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팀워크를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윷놀이는 단위 단체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다. 회원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윷놀이 중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윷놀이 행사는 그동안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전통 놀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안에서 더 깊은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의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합천군은 3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조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지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며, 현재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원 대수는 385대로 지난해 273대보다 약 40% 증가했다. 지원 예산도 지난해 42억 원에서 올해 50억 원으로 증액되었으나, 대당 지원금은 지원 대상이 늘어나면서 일부 조정됐다. 일반 대상자의 지원금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원 대상 확대와 세부 지원 혜택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 30%, ▲다자녀 가구 최대 300만 원, ▲청년 생애 최초 구매 20%, ▲농민의 화물차 구입 시 10% 등의 국비 추가 지원이 가능해 지난해보다 우선 지원 대상자들의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상반기 지원 물량은 승용차 188대와 화물차 133대 등 총 321대이며, 차량 종류별 최대 지원금
진병영 함양군수가 4일 강추위 속에 수동면 내동마을, 도북마을, 내백(제전)마을, 상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먼저 내동마을에서는 기초생활 거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차장 설치 및 도로 개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도북마을에서는 자동문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마을회관 내부 화장실 설치 등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 내백리로 이동해 제전마을 회관 신축 화장실을 둘러보고, 내백마을 인근 돈사악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상백마을 회관 유지보수사업 완료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고실마을회관 개보수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진 군수는 입춘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피며, 난방기 작동상태와 경로당 운영상황을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챙겼다. 진병영 군수는 “참된 행정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 9월 18억3천만원 확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4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고 자원화하여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악취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지난 3년 연속 상위 5개 시·군에 선정되어 국도비 확보에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축산 악취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정화시설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시행 양돈 14개소 농장주(묘산면, 야로면, 적중면 등 총 8개 면)와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 사업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악취저감 도모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도 어려운데 추가 사업비를 확보
(사)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2025년부터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임이 회장과 그동안 헌신해온 김춘자 전임회장의 이임을 기념하며, 여성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한층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조임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에 여성의 시각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전국 여성농업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퇴임한 김춘자 회장은 그간의 활동을 회고하며 "여성농업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들, 그리고 여성농업인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이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합천군 용주면과 합천호 농협은 5일 용주면 산불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주민 홍보 강화, 신속한 산불 대응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하면서, 농촌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용주면과 합천호 농협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협 조합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고객 창구와 ATM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전단지 배포 및 홍보, 마을 이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소각 행위 계도와 과태료 안내 캠페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및 초동 대응 강화 등이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합천호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모든 주민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