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3일‘2025년 기본형 직불금 및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기본형 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 농촌 거주 3년 이상 등 소농직불금의 7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농가당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당 136만원에서 2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된다.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이 적격한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신청은 비대면(온라인)은 오는 28일까지, 대면은 4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1㏊당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동계) 50만원 △옥수수·깨(하계) 100만원 △두류·가루쌀(하계) 200만원 △조사료(하계) 500만원이며 이모작 재배 시 1㏊당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당 직불제 지급 기준을 사전에 확인해 기한 내에 신청해 주
산청군은 국가보훈대상자 가구에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독립유공자 유족,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 전몰군경 유족 등 14개 유형의 국가보훈대상자로 등록돼 있는 군민 1000여 가구다. 이들 가구에는 매월 120ℓ의 종량제봉투가 지원되며 1인 가구의 경우 월 60ℓ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고령 또는 거동이 불편한 신청자의 경우 마을이장, 요양보호사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종량제봉투 무상지원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참전명예수당(30만원), 전몰군경유족수당(23만원) 등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명절 보훈가족 위문과 격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선도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산청군 궁도협회(산청정사우)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기부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왕 산청군 궁도협회장은“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산청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이웃돕기 성금 24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4명의 남녀의용소방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기부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강덕순·진현화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에서 항상 열심히 활동해 주는 소방대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 단성면과 시천면을 잇는 4차로의 마지막 구간이 정부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단성과 시천면을 논스톱으로 한방에 달릴 수 있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과 ‘국도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년)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을사년 새해 산청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쾌거로 의미가 크다.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단성~시천 국도건설공사 남사구간(2.93km)에 단성면 길리에서 시천면 사리까지 7.1km를 확장하는 1153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이다. 현재 이 구간은 매년 지리산권 관광지를 찾는 탐방객 증가로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또 지난해 6월 경남도 지리산케이블카 입지선정위에서 산청군 단일 노선이 확정된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주요 진입로 도로 확장이 불가피하다. 국도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은 총 6.
산청 생초 출신 배현선씨가 경남씨름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배현선 전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이 경남씨름협회장에 당선됐다. 배현선 신임회장은 생활체육씨름지도자 채용을 통한 지역출신 씨름 선수 채용 및 저변 확대, 엘리트 선수들에게 장학금 지급, 연말 씨름인의 밤 개최 및 타 지역과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현선 신임 회장은 산청군 생초면 출신으로 씨름 발전과 보존에 헌신해왔다. 2003년 김해시 씨름협회장을 시작으로 2004년 한국대학씨름연맹 부회장,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씨름의 기반 강화와 성장에 기여했다. 배현선 신임 회장은 “씨름의 저변 확대와 전통 계승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산청을 찾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객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산청 관광을 홍보하고 우수한 각종 체험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19일, 25일 동의보감촌에서 추진한 행사에서 용인, 공주, 구미 등 전지훈련팀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의보감촌 투어, 왕뜸체험, 건강간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상품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축구, 씨름 등 다양한 종목의 많은 전지훈련팀들이 찾고 있다.
산청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음건강상담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마음건강상담소는 심리적으로 힘든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일에는 예약 대상자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목요일에는 대면으로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마음건강상담소 이용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전문인력과 초기상담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심층심리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종료 후 이용자의 동의 여부에 따라 지속상담 및 자원연계, 정보제공 등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심층심리상담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새진주정신병원 이지원 진료과장)를 위촉해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파악 및 이용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과의 전화와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산청군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고물가 여파로 높아진 체감물가 등 민생 어려움 해소를 위한 물가안정 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운영에서는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 산청·단성·덕산시장 및 주변 상가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역상품권 이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시장과 주변 상가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지켜줄 것과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 인상 자제 및 투명한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하는 점검 활동도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생활용품 가격 모니터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2025년 산청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외벽도색, 옥상방수, 긴급 안전조치, 상하수도 준설 등 공용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으로 공동주택 3단지 정도를 선정해 사업비의 50% 이내를 보조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입주자 대표가 오는 2월 14일까지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접수하면 된다. 산청군은 사업내용과 공사금액의 적정 여부를 면밀히 판단하고 긴급성, 과거 지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연립주택 등 40단지에 총 11억 6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