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0월 31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열린 ‘시월의 마지막 밤에 3040’ 음악 공연에 60여 명이 참석해 깊어 가는 가을밤을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무조정실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사업비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거창청년밴드 ‘언체인’의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관객들과 소소한 대화, 깜짝 이벤트가 어우러져 청년 관객들에게 특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거창군은 11월 한 달간 거창청년사이에서 원데이클래스, 버스킹 공연, 다이닝, 포틀럭 등 다채로운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31일 서울시 종로구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주상면 내오리 과수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새마을회와 종로구새마을회가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번기에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사과 수확에 참여하는 종로구새마을회 지도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거창을 찾았다”라고 말하며 삼삼오오 모여 풍성하게 잘 익은 사과를 따며 웃음꽃을 피웠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먼 길을 찾아오신 종로구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종로구새마을회와 2023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문화 교류 활동, 농산물 팔아주기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장수말벌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말벌계의 최강자인 ‘장수말벌’의 다양한 실물 표본과 초접사 사진을 통해 관람객이 장수말벌의 생태와 특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관람객은 필요시 과학해설사의 전시 해설을 요청할 수 있으며, 과학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장수말벌의 종류, 생활사, 그리고 천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관람은 예약 없이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적생태과학관 홈페이지(천적생태과학관.net)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 해플스의 과실주 ‘해플스 애플사이더 스탠더드’가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으뜸 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우수 전통주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전통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지난 8월 19일부터 접수하여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등 총 33개의 전통주가 출품되었으며,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대중 평가를 거쳐 최종 5종이 선정됐다. 해플스 애플사이더는 국내 최초의 팜(Farm) 사이더리에서 직접 기른 거창 사과 100%로 제조된 제품으로, 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사과의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독창성과 뛰어난 맛으로 전문가와 대중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재 해플스팜사이더리 대표는 “거창 사과로 만든 해플스 애플사이더가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로 선정이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증류주인 사과 브랜디도 출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연구로 품질 높은 사과 과실주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와 다양한 제품이 점차
거창군은 지난 30일 가조면 중마2구마을 경로당과 동례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20여 명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거창군 내 면 지역 마을을 찾아가며 방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한국병원이 참여하여 기본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삶의 쉼터 이동세탁차, 이혈봉사단, 이미용봉사 단체에서도 참여해 세탁, 이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복지관을 이용한 주민은 “우리 마을을 방문해 줘 고맙다. 미용실을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매월 1~2회 정도 실시되며, 지난 4월 주상면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면에서 총 514명에게 1,03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1월
(사)함양군장학회는 지난 30일 이정열 함양경찰서장이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78대 함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정열 서장은 이전 근무지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정열 서장은 “학창시절 받았던 도움을 후학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선비골 함양에서도 나눔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군민 안전을 위한 치안유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노인 사기예방과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으로 범죄 발생율 감소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진병영 이사장은 “관내 기관장으로서 지역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으로 전달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이끌어가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금지 분위기 조성과 자원재활용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에서 나아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군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군은 캠페인 활동으로 ‘또쓰컵 받아서 사용하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피켓 홍보’,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동참 서약하기’를 진행했다. 또한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거창YMCA 주관으로 집과 사무실에 잠들어 있는 거창 공유컵 ‘또쓰’의 반납을 유도하는 ‘또쓰 반납의 날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직원이 함께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도 일상에서 손수건, 에코백, 텀블러 등의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없는 거창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10월 14일에서 30일까지 4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 4개 반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예체능 건행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3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매주 1회씩 운영됐으며, 악기연주, 댄스, 근력운동, 음악활동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여름철(7∼8월)에는 인지능력 향상 교재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해 가정에서도 치매 예방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상하반기 8회기(20명 모집) 운영에서 발생하는 치매 예방관리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회기(80명 모집)로 확대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사전·사후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에서 보던 난타를 직접 연주해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즐거웠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수업 날이 기다려졌고, 집에서도 치매 예방 교재로 공부하니 학창 시절이 생각나 좋았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초고령화 시대
거창군은 지난 30일 가조면 중마2구마을 경로당과 동례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20여 명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거창군 내 면 지역 마을을 찾아가며 방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한국병원이 참여하여 기본 건강 검진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삶의 쉼터 이동세탁차, 이혈봉사단, 이미용봉사 단체에서도 참여해 세탁, 이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복지관을 이용한 주민은 “우리 마을을 방문해 줘 고맙다. 미용실을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매월 1~2회 정도 실시되며, 지난 4월 주상면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면에서 총 514명에게 1,03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1월
거창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어울림’ 치매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3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어울림’ 프로그램은△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돌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치매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평소 알지 못했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