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10일제외)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전천후 테니스장을 비롯한 5개 장소에서 ‘제8회 거창사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23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인수 교육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거창군 테니스협회 임원 및 지역 클럽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1일 차에는 여자 국화부와 남자 오픈부, 2일 차에는 여자 개나리부, 3일 차에는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에서 전국 동호인 대상 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4일 차에는 관내 동호인 선수들이 참여한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열렸으며, 베티랑부, 장년부, 일반부, 새내기부, 혼합복식 등 5개 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거창군 사과배 테니스대회에서는 △국화부 신영선·전성미 △남자오픈부 김승원·이기영 △개나리부 추지은·최정아 △전국신인부 이재승·권성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23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에서는 △베테랑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3층 볼링장에서 거창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거창군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강호철 경남볼링협회장을 비롯한 볼링협회 관계자와 경남 지역에서 모인 볼링 동호인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을 포함한 경남 6개 군에서 모인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당 2게임씩 경기를 치렀으며, 최종순위는 게임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우승 류영현(남, 거창) △2등 조진휘(남, 거창) △3등 이정인(남, 함안) △4등 정석균(남, 거창) △5등 이정호(남, 남해)가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거창을 찾아주신 경남 볼링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시원하게 스트라이크를 날리시고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국민체육센터 내 볼링장은 2015년 개관 이후 거창군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군에서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운동 선현후손회 회원 25명은 지난 12일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에 위치한 면우 곽종석 유허지 및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권 파리장서운동 사적지 탐방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 선현후손회는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이었던 2019년 10월 26일, 후손 40명이 모임을 결성했다. 이 모임은 선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 간의 교류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그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에서 방문한 한 회원은 “조부께서 성주군에서 매일 산을 넘어 40리를 걸어와 공부하시던 곳인데, 이렇게 복원이 이루어진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면우 곽종석 전시관은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시작된 1단계 유허지 복원사업, 2단계 전시관 조성사업을 통해 완성됐다. 총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4년에 걸쳐 복원된 이 전시관은 독립운동가 곽종석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며, 관련 자료와 유품을 전시해
거창군은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월드(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함께하는 우리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놀이 기구를 타고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함께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거창군 거창읍 원상동 청년회(회장 전인태)에서는 부녀회, 노인회 등 15명과 함께 휴일인 오늘(13일) 원상동에서, 홀로 거주하며 몸이 불편한 여성의 주택에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오늘 대청소를 하게 된 계기는 원상동 마을 내에 홀로 거주하며 몸이 불편한 여성의 주택이 온갖 쓰레기와 잡풀에 우거져 위생상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앗다. 그런데도 홀로 거주하며 몸이 불편한 관계로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을 할 수 없는 딱한 처지에 놓여 있었다. 무엇보다도 거주자가 해결을 위한 도움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원상동 청년회가 주축이 되어 대청소 등 환경개선을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이에 원상동 부녀회와 노인회에서도 동참하게 되었다. 특히, 원상동 청년회에서는 그동안 회비를 모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가정에 화재조기 발견을 위한 연기감지기를 설치하여 실제로 화재예방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 음악회, 달집태우기, 서울우유 견학 등 꾸준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조성만 초대회장은 10여 년 전 원상동에 청년회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에 마을 봉사를 위해
천혜의 자연을 품은 산청군. 특히 대원사 계곡과 지리산을 아우르고 있는 중산리 계곡은 해마다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과 계곡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지며 그 어느 때보다 걷기 좋은 가을에 걷기 좋은 산청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먼저 소개할 곳은 ‘대원사계곡길’이다. 대원사계곡길은 4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지만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하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 낙엽을 밟으며 걸을 때 들리는 소리와 향기는 가을만의 감성을 느끼기 충분하다. 특히 비 온 다음날은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나 빠르다. 시천면의 뜻이 화살 시(矢), 내 천(川). 즉 화살처럼 빠른 물이라는 뜻이니 그만큼 유속이 빠르다는 뜻이다. 맑은 날이 며칠 계속되면 용소 등 물이 모이는 곳이 아니면 금새 물이 흘러가 버린다. 대원사계곡길은 남녀노소, 산행이 처음인 사람도 부담이 없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
거창군은 오는 10월 22일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산 23-3번지 일원에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 산림레포츠파크는 지난 2014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이 구상되었다. 제자리에 머물고 있던 사업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민선 8기에 준공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457억 원을 투입된 이 사업은, 버려진 폐도를 정비하고 부지를 조성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자연휴양림, 스피드익스트림타운(조성 중), 산림레포츠타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거창 산림레포츠파크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 숙박시설이 있다. 먼저, 주요 체험시설에는 길이 300m에 평균 시속 12km의 짚코스터, 난이도별로 최대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등반체험시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나무다리를 건너는 로프어드벤처 등이 있어 다양한 산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은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시설로는 8m 높이의 A자 형태로 건축되어 A프레임 하우스 숲속의 집 6동, 오토캠핑장 19면, 5인실 객실 10개로 구성된 산림휴양관이 조성돼 있으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산림레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업무관련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회계실무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매년 회계업무 담당자와 공사·용역 감독관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로 회계실무 기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 네이버 카페에서 부매니저이자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소속의 조양제 강사를 초빙해, 회계제도 및 지출 집행, 물품·공사·용역 계약 등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은 공공계약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잦은 법령 개정과 인사이동으로 인한 직원들의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통하여 건전재정 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회계업무는 예산집행 방법과 처리절차에 따라 수행되는 중요한 업무로, 전문성과 책임감이 강조된다”라며 “상·하반기로 이루어지는 전문가 교육이 공정하고 올바른 회계업무 추진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어울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협업해 추진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인 김인덕 교사가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패널로 참석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시간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하고,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 등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거창군과 교육청이 협업하여 우리 아이들의 대학 입학을 위한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대학 진학을 앞둔 우리 아이의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명품교육도시 거창군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거창군은 거창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정다운스팀케어’ 세차사업단이 자활기업 설립 및 인정 요건을 충족해 지난 1일 자활기업 인증서를 교부했다. 자활기업 ‘정다운스팀케어(거창읍 거창대로 8)’는 2021년 6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하여, 오랜 준비기간을 통해 기술 향상과 경험을 쌓아온 끝에, 2명의 공동창업자가 상호 협력으로 창업한 친환경 스팀세차 및 냉난방기 관리 전문업체다. 이 업체는 안정적인 자활기업 운영을 위해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창업운영자금 1억 원, 전세보증금 1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자활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에코클린, 영농, 주차장, 햇살푸드 4개의 사업단과 희망나르미, 정다운푸드, 정다운스팀케어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80여 명의 자활근로대상자가 탈빈곤과 자립을 위해 성실히 일하고 있다. 센터는 이들이 자활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거창군과 함께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여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과 함께하는 건강복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