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에서 6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기간 중 △전국 드론축구대회 △FAI 드론레이싱 마스터즈 △드론 실증도시 남원형 드론레이싱 △드론 농구대회 FIRA 아시아컵 등 다양한 드론 스포츠 대회가 펼쳐졌다. 그 중 드론축구대회는 3일간에 걸쳐 세미프로, 마스터즈, 챌린저스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3일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보유한 상위 8개팀이 모여 진행된 세미프로리그(5주차)에 거창군 소속 엔젤보노팀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고, 4일 마스터즈리그에는 거창군 소속 퀸비GDT가 참가하여 4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퀸비GDT는 창단한지 1년정도 된 신생팀이지만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결과로 이루어낸 성과로 더 값진 의미가 있다. 서혜영 퀸비GDT단장은 “힘든 훈련 과정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공군참모총장배, 국가대표선발전을 잘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거창군은 지난 7일 창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등굣길 어린이 안전보행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거창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합동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다. 캠페인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안전보행을 지원하고,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불법주차 금지, 주차선 준수, 방향지시등 사용 생활화 등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에게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을 위한 △무면허 이용 금지 △2인 이상 탑승금지 △안전모 착용 필수 △인도 주행 금지의 4원칙 안내하며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집중적인 홍보로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유관기관 및 관계 시민단체와 협력해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위크숍은 거창읍 지사협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일원을 벤치마킹하며 우리 읍 특성에 맞는 신규 특화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과 지사협 위원 간 친목 도모 및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거문도와 여수시의 우수 관광 자원 체험을 통해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류현복 거창읍장도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다. 앞으로 행정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보건소와 관내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관내 주소지를 둔 경우 연령별 접종일 예외 지역으로 인정되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지역에는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11일에는 75세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0월 15일에는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에는 65~69세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내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접종 부위를 달리해 2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접종에는 현재 유행하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 기반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
거창군은 전 기관․단체장, 청년 등 50명이 ‘청년친화도시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거창군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이 적극 동참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응원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해 청년친화도시 거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를 목표로 하며, 국무조정실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특화, 청년참여, 확산거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조성하고, 전국 시·군·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3개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지역은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 교육, 그리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거창군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관한 컨설팅과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후 청년정책공모, 실태조사, 네트워크 회의 등을 개최하고 정책 모델 개발 용역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에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지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8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0여 명이 신원 나눔냉장고에 기부된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신원 나눔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활동가들은 지역 주민과 기업에서 기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수용 공공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마을활동가의 정성이 더해져 취약계층 주민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나눔활동을 위해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 마을활동가(온봄지기)는 신원면 주민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상권역 통합돌봄마을센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과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거창군은 8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교육장에서 거창군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의 성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촉된 이승민 강사를 초청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에서는 성차별의 개념과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성기 거창군 새마을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성평등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이루어 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성인지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은 거창군이 주관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집단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거창군은 8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무원과 공무직 등 전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인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빙해 ‘다름에 대한 고려와 존중’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악기 연주를 포함한 공연 형식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차로 나눠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직장 내 편견 해소와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2024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주해요’ 인식개선 브랜드를 활용하여 현수막 게시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오는 11일에 군청 로터리와 전통시장 일대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전단을 배부하고, 정신건강 상담 안내 등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4일에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등록자의 사회적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번 정신건강의 날 홍보주간을 통해 이러한 편견을 없애고,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지킴이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하고! 안부 묻고! 찾아가고! 안심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의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지원사업’ 공모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은 중장년 독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복지킴이단 25명이 각 10명의 대상자를 맡아 총 250명의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월 2회씩 안부 상담 전화를 하고, 고위험 가구는 월 1회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류현복·정기섭 공동위원장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지킴이단과 함께 취약계층 중장년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기계나 로봇이 할 수 없는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