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3일 중대재해예방담당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합동으로 신원면 수옥교 가각부 정비공사 현장과 거창시니어카운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위험 건설현장 및 신설 사업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해소하고, 산업재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락, 낙하 등 건설현장 유해위험요인 조사 △근로자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안전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산업안전 전문기관과의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밀폐공간 작업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거창군 신원면은 23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의 원인·종류·주요 의심증상 △치매예방 운동법 교육 △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지원 서비스 안내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치매 예방 중요성과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정기적인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예방 운동을 실천하셔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신원면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원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2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공공시설봉사, 경로당 회계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연간 12시간 이상 시행하고 있다.
거창군은 ‘2024년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 평가는 경상남도에서 친환경농업 실천을 창의성으로 선도한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친환경 교육 △소비 촉진 △국도비 예산 확보 등 지자체 노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진다. 거창군은 2030년까지 친환경농가 1,000호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20회 과정의 거창녹색농업대학 친환경농업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직불금,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친환경 인증수수료 전액 지원, 생산·가공·유통 시설과 유기농업자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친환경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7년 개장을 목표로 180억 원 규모의 유기농복합단지를 거창창포원에 조성할 예정으로, 친환경농산물 기반 레스토랑, 카페, 로컬매장, 유기 체험 텃밭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식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가치소비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유기농산업 확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2024년 1월 기준 471호의 농가가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 아이사랑회’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 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이사랑회’는 거창군 내 자원봉사 단체로 아동 권리 신장과 사회복지 실현, 취약계층 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영숙 회장은 “거창 전통시장은 아케이드 시설, 공영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며,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좋은 상품을 구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은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아이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상품으로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매월 22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
거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청(淸)아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한 2024년 제3회 청렴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4년 3분기 청아림 활동결과와 거창군의 청렴 주요시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제3회 청렴 캠페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淸)아림 회장 이정희 재무과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부패 경험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청아림 회원뿐만 아니라 거창군의 모든 공무원들이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아림은 지난 4월 제1회 청렴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렴 워크숍,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갑질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4분기에도 청렴 캠페인, 청렴 토론회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군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11,000석의 노후 된 관람석을 교체하는 대신 열처리 복원 방식을 도입해, 약 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얻었다. 거창스포츠파크 관람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외선에 의해 백화현상이 발생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진행됐다. 기존 방식대로 관람석을 전면 교체할 경우 1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담당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플라스틱의 열가소성 특성을 활용한 열처리 복원 기술을 도입하여 관람석을 원형의 색상과 형태로 복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보여준 창의적 접근의 좋은 예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열처리 복원 기술 도입이 다른 공공시설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이번 성과 기반으로 관람석 외에도 노후화된 공공시설
거창군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8일에는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거창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 올바르게 알기 OX 퀴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칠교놀이 체험’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위생용품 지원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9.13(금) 20:00경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읍내자율방범대원 10여 명과 경찰관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범죄예방 합동 순찰은 연휴가 시작되는 날에 범죄 분위기를 사전제압 하고 주민들에게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상림공원 일대를 돌면서 가시적 순찰 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 등 예방을 위한 합동 음주단속도 참관하며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되길 당부했다. 구현진 범죄예방과장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협력단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읍 대회의실에서 저연차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거창군정 혁신모임 ‘혁신어벤져스 2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35명의 혁신어벤져스 2기 회원들이 참석해 혁신마인드 강화를 위한 특강,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과제발굴,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1부는 혁신마인드 강화를 위해 혁신의 의미와 필요성, 다양한 혁신사례 공유,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력 향상 기술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6개 소모임으로 나누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거창군의 군정 혁신모임은 2021년 ‘미래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혁신어벤져스 2기’가 구성되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행정기관의 지식 행정 활성화를 위한 ‘지식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혁신모임 구성원들이 중심이 되어 군정에 실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이지은)는 지난 13일 천동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마을 배움터 프로그램(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 ‘송편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마을 배움터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웃음터’ 사업은 웃음치료를 바탕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미술교실 등의 수업을 통해 정서적 위안을 얻도록 기획된 마을 특화사업으로, 마을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에서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마을 주민이 경로당에 모여 송편을 만들고 이웃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석한 유순 어르신은 “오랜만에 송편을 직접 빚어 이웃과 함께 나눠 먹으니 마을이 한층 더 정겹게 느껴진다. 마을 주민 모두가 한 가족처럼 모여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수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라며 “정성 들여 만든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명절을 뜻깊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