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등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2025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과제, 2025년 거창군 군정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인모 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대외 수상, 공모 선정 성과를 소개했다. 대외 수상은 중앙부처 등 총 58건, 8억여 원의 포상금을 받아 역대 최다 성과를 달성했으며, 공모사업에서는 52개 분야에 국·도비 등 88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293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군정 10대 성과로 △ 도내 인구 군부 1위 성과와 유지 △ 거창군 화장시설 부지 선정 △ 감악산 꽃&별 축제 성공적 개최 △ 동서남북 산림관광벨트 완성 △ 거창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부 평가 5관왕 달성과 기숙사 개소 △ 군민 대중교통 편의 지원 확대 △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완성 △ 명품교육·거창교 재가설 관련 공모사업 선정 △ 승강기 산업복합관 개관과 승강기 인재개발원 이전 △ 미래형 과원 성장 모델 구축 등을 꼽았다.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6일 2년 동안 제3기 웅양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면은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27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주민자치회 회장에 김순래, 부회장에 이건팔, 윤진미, 감사에 김문호, 조미연, 간사에 변을옥, 총괄분과장에 권경식, 사회복지분과장에 이정균, 문화자치분과장에 신경숙을 선임했다. 김순래 회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웅양면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더욱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언제나 최일선에서 봉사해 주신 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주민자치회도 가장 모범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우리동네알리미친구 안내판을 제작하고,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자매결연 교류행사, 주민총회 등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nbs
거창군 거창읍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7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군지회장, 문고회장,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원, 읍장, 군의원, 조합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임 회원 감사패 수여와 2024년 결산보고, 2025년 주요사업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진행된 김치 나눔 사업, 홀몸 어르신 돌보기, 방범순찰, 계란잇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의 조직 운영 방안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은, 전숙향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남녀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북상면분회는 7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1개소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북상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노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북상면분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노인회 장기발전을 위한 주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각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임영선 분회장은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해결하며 노인회 발전을 이끌어 주신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북상면분회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시는 회장님, 총무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거창군의 양수발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창군과 한국남부발전(주)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주민설명회 8회와 선진지 견학 1회를 실시했으며, 토지소유자와 수몰 예정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사업의 필요성, 지원 내용, 주민의 궁금증들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며 주민 수용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유치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가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용산리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며, 사업비 1조 5,000억 원, 설비용량 600MW 규모로, 사업자 선정 후 5년간의 준비기간과 8년간의 건설 기간을 걸쳐 준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로는 약 225억 원의 특별지원 사업비와 약 479억 원의 기본·사업자 지원 사업비
거창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방식은 주간에는 안전총괄과에서, 야간과 공휴일에는 당직 공무원이 재난 상황 근무를 대신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문성을 갖춘 전담 인력이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24시간 재난 대응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관리시스템(NDMS),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파악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상황을 파악, 전파해 재난수습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은 CCTV를 통한 신속한 재난상황 파악과 상황관리 지원을 위해 CCTV관제센터와 함께 운영되며 관제요원은 재난 발생 시 상황실 근무자를 지원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상시 운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6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거창군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의 주요 활동 보고와 재정 결산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 계획이 공유됐다. 김미숙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거창군 여성들이 더욱 밝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지난 5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관내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에서 거창군 재직공무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00여 명을 비상소집해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대설주의보는 1월 5일 12시 40분, 경상남도 함양, 거창을 대상으로 발표됐으며, 군은 북상면 5.3cm, 고제면 4.4cm의 누적 적설량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 우려에 따라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 공무원 비상소집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300여 명의 공무원이 비상소집에 응소해 오후 1시 30분부터 각 부서별로 배정된 제설작업 구간에서 제설작업에 나섰다. 동시에 12개 읍면에서도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동참해 지역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거창군은 기온 강하에 대비해 덤프트럭 6대와 전문인력 20명을 동원해 주요도로(국도 37호선, 국지도 37호선, 지방도 1089 등 19개 노선)에 소금 24톤을 사전 살포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계속된 강설과 한파로 도로 결빙이 예상되니 노약자의 외출 자제와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을 부탁드린다“라며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군민들이 안전
거창군에서는 3일 15시 28분 기상청에서 발표한 거창군 남쪽 14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9 지진에 대한 확인 결과 다른 이상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군은 15시 30분 상황전파와 전 부서, 읍면에 피해조사를 지시했고, 부군수는 중앙안전대책본부장 영상회의 참석 후 17시 15분에 관련부서와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에서는 “지금까지 지진과 관련한 인명, 시설물 피해가 한 건도 없다”며, “비상이 해제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 피해가 없는 만큼 군민과 군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불안해하지 말고, 일상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상시 상황 관리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주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2025년 1월 6일 자로 승진자 44명을 포함한 268명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인원은 총 44명으로 직급별로는 △5급 3명 △6급 9명 △7급 12명 △8급 20명이다. 주요 보직에는 인구교육과장 신순화, 관광진흥과장 옥진숙, 복지정책과장 박진수, 환경과장 표정애, 미래농업과장 이창진, 보건정책과장 조호경, 거창골프장사업소장 심선이, 가북면장 김성남을 배치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키워드인 문화·예술·의료·복지·농업분야에 역점을 두고 주요사업의 흔들림 없는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실시한 조직개편 취지를 반영했다. 먼저 관광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충원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미래농업과를 신설했다. 또한 에콜리안 거창 친환경대중골프장 조기 인수에 따른 직영 운영을 위해 거창골프장사업소를 신설하고 필요 인력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화장시설 건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 등 당면 현안 사항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결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