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폭 넓은 감성,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피아니스트 원재연, 그리고 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이자 국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장윤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 연주될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최대 걸작으로 꼽히며, 브람스의 음악적 깊이와 밀도를 잘 드러낸다.
또한 후기 낭만주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서정적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다.
두 곡은 모두 세상에 공개된 지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 거창군민들에게 친숙한 고전적 명곡으로 가을밤의 황홀한 선율로 깊은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 티켓은 전 석 10,000원이며,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도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