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회장 배영효)는 11월 한 달간 군내 홀몸노인 10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전등을 무선리모컨 LED 전등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진행했다.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LED 전등 교체 작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에서 지원한 55세트와 합천군협의회 및 읍·면 자체 사업비로 구입한 54세트로 이루어졌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등을 설치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
배영효 군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