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부터 추진한 ‘각양각색 꾸러미 나눔’ 특화사업을 24일 마무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들기름, 참기름, 유기농 유정란과 겨울철에 유용한 이불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생활이 어려운 30가구에 전달했다.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 위주로 구성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따뜻한 동행! 사랑 나눔! 행복 이음!’을 주제로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매월 다양한 복지 물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윤종덕 민간위원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공모사업이었지만 민·관이 협력해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호상 공공위원장은 “한 해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