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6일 지리산치과의원 정동욱 원장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욱 원장은 2019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총 6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에도 별도의 기탁식을 생략한 채 조용히 나눔을 이어갔다. 정 원장은 “함양군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장학 및 교육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함양교육지원청이 수여하는 제36회 함양교육상을 받았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정동욱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양군장학회가 더욱 발전해 우리 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청년사이에서 행정과 민간 이음추진단 30명이 참석하여 ‘지방소멸 대응 거창군 이음추진단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상향식(bottom-up) 정책 발굴로 지역 여건과 투자계획의 정합성을 제고하고, 지역 전문가, 중간 지원조직, 지역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협업 구축을 위해 거창군 이음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4월 이음추진단 리빙랩 워크숍 이후 2회째 열리는 자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세부 사업과 2026년 투자계획 수립 방향 설명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사업 추진 및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의 이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음추진단은 2025년 투자사업에 포함된 영유아 돌봄과 학령기 돌봄에 대해 필요성과 태아(0)부터 12세까지 돌봄체계를 완성하는 거창초등학교 복합화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였고, 지난 워크숍에서 분과별로 제시한 의견들이 다 반영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도 드러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의견을 제
거창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거창을 방문한 모든 전지훈련팀에게 서한문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12월 17일까지 거창군을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은 총 97개 팀, 참가인원 1,194명, 연인원 5,696명에 이른다. 서한문에는 전지훈련 방문에 대한 감사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것에 대한 고마움, 재방문 시 더욱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서한문과 함께 거창의 대표 관광지 리플릿을 동봉해 ‘다시 찾고 싶은 거창’, ‘힐링과 스포츠의 도시 거창’을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거창군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을 살펴보면, 1월에서 3월까지 동계시즌에는 3개 종목, 총 23개 팀이 방문했고, 종목별로 축구팀은 15개 팀, 배드민턴팀은 7개 팀, 검도팀은 1개 팀이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하계시즌 전지훈련에는 3개 종목에 총 74개 팀이 방문했고, 종목별로 검도팀은 71개 팀, 럭비팀은 1개 팀, 축구팀은 2개팀, 이 방문하여 거창군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에서 45명의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빠른 공직 생활 적응과 올바른 청렴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청렴카드를 전달했다. 청렴카드에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한 명 한 명 직접 신규공무원의 이름을 기재하고, 청렴 실천 메시지와 임용 축하 응원글을 적어 준비한 것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자가 되어 청렴한 거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렴은 공무원으로서 기본의무이자,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필수적인 가치이다. 여러분이 공직 첫걸음부터 청렴을 내면화하고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군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위해 △On/Off-line 간담회 △다함께 청렴 포토 콘테스트 △부서 청렴 소통의 날 운영 △갑질 예방 표어 작성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청렴방송(청렴송) 실시 △청렴 우수·위반 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2024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중산마을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공유냉장고 우수 후원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어 △4분기 운영실적 보고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 논의 △2025년 설 명절 꾸러미 이웃 나눔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읍 지사협은 지난 3년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후원업체 중 우수업체로 선정된 거창시장번영회, 수피아베이커리, 하나로왕갈비마트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그 외 30여 명의 후원자들에게는 연말을 맞아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거창읍 지사협에서도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올 한해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거창읍 지역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지사
거창군은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입산자 실화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하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통제구역에 입산 허가를 받지 않고 출입하는 행위다. 이번 집중단속은 단속반의 현장 점검과 함께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해 진행되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산불드론감시단은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넓은 면적 예찰이 가능하고 산림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 이번 단속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피해 면적이 확대될 우려가 크다”라며 “불법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거창군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와 포항시 일원에서 ‘2024년 경남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평생학습도시 15개 시군에서 참석한 2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첫째 날에는 각 시군 학습관 현황 및 특성화 프로그램 현황 사례를 발표하며 정보공유, 협력증진, 평생학습 정책 및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경주시, 포항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거창군 관계자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지역 특색에 맞춘 한옥형 외관과 디지털 안내 기기를 갖춘 실내 구조가 인상 깊었다”라며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연간 800여 개 강좌를 운영하며 15,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가 돋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우수사례들은 거창군 복합교육센터 건립 준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 평생학습도시 담당자들이 상호 협력할 기회를 마련하고, 학습관 운영 사
거창군은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거창여성팔각회(회장 곽순남)에서 어린이 꾸러기 천사점빵에 80만 원 상당의 과자와 음료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물품은 거창여성팔각회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를 적립하여 마련했다. 거창 여성팔각회는 이 외에도 공유냉장고 거창대성고등학교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거리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곽순남 회장은 “맞벌이 가족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이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까워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팔각회도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기부금 및 물품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상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외양간 구시, 만우건설, 가배차, 거창푸드뱅크, 아림인쇄사, 거창군아동위원회, 봉우산책방, 라임광고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16일 거창여성포럼(회장 이옥선)에서 떡국떡 1kg 30팩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한 떡국떡은 거창읍 공유냉장고를 찾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옥선 회장은 “지난 9월 6일 거창여성포럼이 창립한 이후로 다시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거창읍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주신 거창여성포럼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의 사랑이 잘 전달되고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거창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13일 지구촌농원(대표 이재숙)과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에서 각각 아림1004후원금과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숙 지구촌농원 대표는 아림1004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을 전달했다. 이재숙 대표는 (사)행복한마을 신도로서 명상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명상공동체는 매달 150여 명이 모은 기금을 추첨으로 기부자를 선정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0월 200회 당첨자로 선정되어 300여만 원의 당첨금으로 이번 아림1004에 100만 4,000원을, 나머지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부부, 학생들을 위한 생활필수품 등을 기부했다. 이재숙 지구촌농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거창읍 주민자치회에서도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과 장학금 100만 원을 함께 기탁했다. 최민식 거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 여름 풀베기 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의미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