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우수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새로운 공예품의 상품화 지원을 통해 공예품 판매촉진과 전통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 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공예품 업체로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입상성적, 출품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등이며,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240만 원의 개발장려금을 지원되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우수 공예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육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의 사기진작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하여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에서 3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증빙서류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연 1회 재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거창군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지난 4일 남상면 남상어울림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50여 명의 지역활동가와 완료지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25 거창군 마을만들기센터 사업안내, 거창군 완료지구 시설 안내 및 설명,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의 농촌과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주민들 스스로 주민문화복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이 포함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 과장은 "이번 사업
거창군 거창읍은 2월부터 11월까지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노인일자리 어르신 6명을 곳간지기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곳간지기로 배치된 일자리 참여자는 3인 1조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 각각 3명씩 공유냉장고 이용자 안내, 후원 물품 수령‧배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4일에는 곳간지기 참여자 교육과 적응 실습을 시행했다. 교육에서 찾아가는 나눔 곳간의 운영 방침, 개인정보보호, 이용자를 대하는 방법, 자료관리 실습 등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거창읍 나눔곳간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유냉장고로, 2022년 3월 개점 이후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602건의 후원품을 지원받아 5,900명에게 전달되어 거창읍 공유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합천군은 4일, ㈜휴네시온(대표 정동섭)·㈜굿링크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휴네시온 정동섭 대표와 ㈜굿링크 이윤순 대표는 “겨울철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은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휴네시온은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파트너사인 진주시 상대동에 소재한 ㈜굿링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합천군 쌍백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여명이 함께 노인회분회를 비롯해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고 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공경을 표하며 합동 세배를 올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쌍백면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 또 겨울철 난방시설 점검, 산불예방 등 안전을 위해 각별한 당부를 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변종철 면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으로 쌍백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4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회원들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200박스(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태신 지부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에 온기를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에 온기를 나누고 정의와 공정을 위해 힘쓰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반부패 정의와 공정을 추구하는 시민운동 단체로, 경남서부 합천지부 회원 일동은 지난 1월 14일 '부정부패 없는 한천만들기!' 슬로건을 가지고 캠페인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합천군 용주면은 3일부터 이틀동안 2025년 신년을 맞아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면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봄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용주면장은 “새해에도 산림을 안전하게 지킵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산불취약지역과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소각 행위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님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마을 방송 등 홍보도 진행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새해에는 모든 주민이 산불예방에 동참하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을 반드시 금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사, 감사,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회무 및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도 회계결산(안),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의 선출(안) 등 5개의 의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산에 위치한 6억 8천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현금 7천만원을 기탁한 이성해·이명란 부부의 귀감이 되는 기탁 소식을 전했으며, 이와 관련된 정관 개정(안), 수익사업계획(안) 및 수익사업회계가 추가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 수정안이 함께 가결됐다. 기타토의 시간에 임원들은 두 분의 고귀한 기부가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부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는 방안과 교육발전을 위한 토의를 가졌다. 김윤철 이사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합천군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임원 여러분뿐만 아니라 합천군민과 향우분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교육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합천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644(국비 6,322, 지방비 6,322)백만원을 확보하여 2029년까지 5년간 묘산면 웅기지구에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줄어 지방재정 감축이 불가피함에 따라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러한 합천군 바램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부터 도입되어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SOC 시설 조성(마을공동주차장, 주민쉼터, 주민운동시설, 마을 숲 조성 등)으로 깨끗한 농촌 정주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7월부터 주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웅기지구 위해시설 철거를 위해 축사 운영주와 끊임없이 협의했고, 12월 경남도 컨설팅을 받고 공모를 신청하여 2025년 1월 2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