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1월 28일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시설 인증 현판,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8톤/일 미만 소각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거창군은 소각열을 활용한 에너지 증대 노력과 국민체육센터 에너지 공급, 환경오염물질 배출현황 정보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소각시설 효율성과 친환경적인 유지관리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각시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세밀한 관리와 친환경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은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관리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사업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향란 거창군의회 의원,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5개 시설별 담당과장, 위탁사업자 및 단체대표자 등 20명 정도가 참석해 2024년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지구에는 △거창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거창사과푸드코트(G-애플) △거창푸드종합센터 △거창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다섯 개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회에서는 이들 시설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시설들이 방문객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연계 프로그램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는 지적에 따라, 농업기술센터틑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도입해 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거창사과 도입 100주년을 맞아 농업 관련 시설을 연결하는 둘레길과 사과나무 식재,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크리에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거창군 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성평등과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20개의 참여 기관을 선정해 ‘악어프로젝트’, ‘내가 왜 예뻐야되냐구요’, ‘출근길의 주문’등 성평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배부하고, 기관 종사자들에게 인증사진 또는 한 줄 소감을 작성하도록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성평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성평등을 위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작은 용기를 내어 성평등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 “여성 혐오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고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등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최윤선 거창젠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정책 발굴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거창군은 현재 12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에 대한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 아동을 위한 유연한 돌봄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이 우수과제에 선정됐다. ‘꾸러기 천사 점빵’은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 자발적인 후원인 등 주민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점,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이 돌봄 정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이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거창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173억 원으로 확정하고 11월 말부터 관할 읍면에서 행정절차를 거쳐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10,931농가 중 △소농직불금(0.5ha미만 경작 농가) 5,563 농가에 72억 3,000만 원 △면적직불금(0.5ha이상 경작 농가) 5,368 농가에 100억 원 △논타작물 재배지원금 174 농가에 7,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되어, 소농직불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약 8억 원 증가했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ha당 최고 205만 원에서 최저 100만 원의 단가로 차등 지급된다. 거창군은 올해 3~5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통합검증시스템을 활용하여 사망자. 농외소득 초과, 농업 경영체 정보 삭제 필지와 중복 필지 등을 검증했다. 또한,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주지 정보를 연계해 실경작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교육이수, 마을공동체활동 등 17개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
거창군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5년간 이끌어갈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007㎡)로 총 126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와 노인성 질환자에게 입원 치료와 요양,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탁자 신청 자격은 △대표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의료법인 또는 종합병원을 2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는 사람 △민법 또는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비영리법인으로 병원을 개설할 수 있는 사람 △의사로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10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접수기간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로 거창군 보건소 2층 보건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준 병원 직원과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풍부한 운영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요양병원이 될 수
거창군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그 성과를 보상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이며, 거창군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군민참여’ 메뉴에서 ‘군민의 소리’를 선택, ‘설문조사’ 항목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군민투표’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군민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거창사랑상품권(1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거창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 선발은 거창군민의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70%)를 종합하여 선정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투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시책으로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군민 의견을 반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군민이
거창군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13개 부서 및 12개 읍면, 유관기관이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인명피해 우려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랭질환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대응반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겨울철 화재·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수습·복구를 추진한다. 특히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별바람 언덕 등 대표 관광지의 전기·소방시설 사전 점검과 방역소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창포원 웰니스센터에서 거창군 환경과 소속 기간제근로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한파와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겨울철 도로 살얼음 및 결빙 대비 미끄럼 주의 △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 주의 △ 사업장 내 작업복·보호구 및 방호장비 점검 등을 다뤘다. 특히 매립장과 거창창포원 등 근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예방책을 공유하며 근로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과 근로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 안전관리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썼다.
거창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18개 시군 임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공학 기술자,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됐으며 노선 선정의 적절성, 재해 안정성, 이용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지는 2024년 4월에 착공해 10월 말 준공된 고제개명지구 임도(L=2.945km)로, 거창군은 임도변에 조림과 숲 가꾸기를 철저히 시행하고, 절·성토 사면 복구와 녹화를 우수하게 마무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도는 산불, 병해충 구제 등 산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림의 경영관리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 산림 레포츠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임도 신설과 기존 임도의 보수 등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임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