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방문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대상은 관내 저소득 240세대로, 거창군을 비롯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거창군 삶의 쉼터, 포그니아 홈데코, 농협은행, 경남은행, 가우정푸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지원을 받아 511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마련했다. 전달은 복지이장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특히, 박승진 주상면장은 직접 저소득 노인 부부 가구와 홀로 사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생활 속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더욱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2025년 을사년에는 모두가 풍요롭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참배움터에서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5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미래세대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시니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5기 수료생 37명과 강사 및 관계자 13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을 기리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총 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과 한국책놀이협회의 ‘스토리텔러 2급’ 자격증을 받았다.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하여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학습형 일자리 사업이다. 2015년 1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36명의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했으며, 2025년에도 23명의 할머니가 선발되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들은 전문자격을 취득한 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50여 곳에 파견되어 연간 1,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동화 구연과 독서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24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설 연휴 대비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대설·한파 행동요령과 난방용품 화재 대비 안전 지침을 홍보하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한파 시 보온에 주의 △도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장기 외출 시 동파 방지 철저 △대설 시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 동참 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철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서 군민 모두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행해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홍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
거창군은 지난 23일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문화원에서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투명한 운영과 정확한 집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창군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거창군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교재를 활용해 보조금 지원사업의 절차, 신청 준비사항, 보조금 집행과 정산보고서 제출 등을 안내했으며, 보조금 정산 시 실수하기 쉬운 주요 지적 사례를 소개하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과 연계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2024년부터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조사업 집행과 정산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임양희 문화예술과장은 “보조금 관리 교육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교육으로, 군은 매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품격 있는 거창군의 문화예술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문화예술 보조사업의 군민 참여를 높이고 내실 있는 운
거창군은 ‘웅양 동호숲’이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8번째, 전국에서는 97번째 지정된 것으로, 거창군은 2018년 ‘북상 갈계숲’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의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의 사전컨설팅과 역사적 고증 등을 통해서 산림청에서 지정 고시한다. ‘동호숲’은 지역주민들이 농작물의 번영과 재물을 지키기 위한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한 숲이다. 과거 키질(곡식을 까부르는 일)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간다고 믿었던 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으며 숲을 형성한 것이 기원이다. 이 숲은 201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동호숲은 소나무를 주종으로 느티나무, 굴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며 20,750㎡의 면적을 자
거창군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23일 류현복 거창읍장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하여 명절 상차림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거창읍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쇠고기, 조기, 계란 등 다양한 명절 음식꾸러미를 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음식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집까지 방문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설 명절 선물이 우리 주변 소외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 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또한 올해도 깔끔 세
거창군 거창읍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약 1,546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군 위문품을 포함해 공동모금회,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해 준 시가 4,58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생필품 꾸러미, 이불 등을 복지이장과 지역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읍장님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위문품까지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경기침체 등 국가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가조온천관광지, 수승대 등 자연과 휴식시간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거나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힐링의 명소 ‘거창’의 대표 관광지를 추천한다. 거창군 가조면에 소재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조면 의상봉길 834)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정상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 주차료는 무료다. 이곳은 2021년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개장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년 연속 선정된 명소다.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숙박도 가능해 숲의 맑은 공기와 나무로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가조온천관광지를 방문해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가조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더욱 금상첨화다. 가조온천은 피로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가조온천관광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장도 있지만 운영 기간이 3월에서 11월까지라 이번
거창군은 임시공휴일(27일) 지정 및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발 1,046m 우두산 자락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된 바 있다.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비롯해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산림치유센터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하며, 기존 가조면 소재지 주차장에서 항노화 힐링랜드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중단된다. 대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상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차량 안내와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와 더불어 대표적인 산림관광명소인 수승대 출렁다리 역시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여 군민과 귀성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1. 25.부터 1. 30.)기간에 산불 예방과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와 온난한 날씨로 인해 입산자와 성묘객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객 또는 등산객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산불 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초소감시원 등 200여 명의 인력을 총동원한다. 또한 산불예방시설과 진화 장비 등을 사전점검하고, 소홀해지기 쉬운 공원묘지 등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은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디지털 위치 확인 시스템(GPS) 단말기를 활용해 읍면과 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예방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