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1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으로 참여할 예비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경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주민자치와 주민분권의 연관성,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의 역할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교육받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제2기 거창읍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나갈 예비 위원들께 도움이 되는 강의였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리더로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거창읍이 발전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11월 13일까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활동할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총무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거창군 1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도시농부네트워크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거창군의 정책을 알렸다. 이번 견학은 거창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교육을 중심으로, 거창사과푸드코트 ‘지애플’ 카페 및 창포원 등 거창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는 거창군의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인 ‘귀농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거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등이 소개되어 부산시 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군 방문 도시민들에게 거창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안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사건을 알아가는 제17회 국화관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국화관람회는 거창사건을 알아가는 주제로 5개의 구간에 조형물을 배치하고 추모의 상징인 국화꽃들을 전시하여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정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거창사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이번 관람회는 역사교육관 방문을 필수 코스로 한 스탬프투어도 진행해, 거창사건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했으며, 교육관 방문자 수가 전년도보다 9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초기에는 기후 변화로 국화 개화가 지연돼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개장 일주일 후 만개한 국화들이 벌과 나비를 끌어들이며 관람객들의 발길도 크게 늘었다. 11월 12일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3만 명 이상 증가하며 관람회의 인기를 입증했다. 거창군은 공식 행사는 11월 8일 자로 종료되었으나, 청명한 가을 날씨와 국
거창군은 최근 국립창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따른 경남도립거창대학·도립남해대학의 통합 추진이 군민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하게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7월 초 국립창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경남도, 창원대학교, 도립거창대학에 거창군의 요구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립거창대학의 존립을 위해 현 편제정원 유지를 전제로 대학 통합(학교, 교직원 정원 축소 불가) △도립거창대학 경쟁력 있는 학과인 간호학과 유지 및 확대 △대학 통합 과정에서 군민 및 지역의 충분한 의견 반영 기회 제공 등이었다. 또한, 군은 도립거창대학과 함께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따라 설명회 등 의견수렴의 기회를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청 간부공무원, 지역언론사, 상공협의회, 읍면장, 이장자율협의회, 주민자치회,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7회 가졌다. 거창군은 11월 1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남도와 창원대학교, 거창대학에 제출해 대학 통합 이후에도 지역과 대학의 상생 구조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적극 요구했다. 거창군민들은 인구 감소가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 청소년문화의집 미술동아리 ‘미동’의 ‘이야기가 있는 전신주’ 벽화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천리 일대 10개의 전봇대를 불법 벽보와 지저분한 모습에서 청소년들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은 벽화로 탈바꿈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거리의 분위기를 밝고 생동감 있게 단장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미동’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다양한 벽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선이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거창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1일 거창시장번영회를 찾아 시장번영회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날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시장 상인들과 거창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방법, 금연, 절주와 같은 건강생활 지침도 안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도 배포했다. 이정용 시장번영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장 상인들과 방문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축제인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프로유스(PROYOUTH) 2024’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4년 청소년 어울림 마당’의 마지막 행사로, 거창 지역 최고의 청소년 공연동아리를 가리는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사전에 모집된 청소년평가단 50명과 음악·댄스 부문의 전문 심사위원 4명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연 결과, 대상의은 ‘믹스앤믹스’가 차지했으며, △음악부문 최우수상에는 ‘헤어밴드11기B’ △댄스부문 최우수상에는 ‘소울’ △음악부문 우수상에는 ‘반지하밴드B’ △댄스부문 우수상에는 ‘아이시스’가 수상했다. 특별 초청팀으로는 거창 유일의 스트릿댄스팀 ‘하비코루’와 대구의 청년 락밴드 ‘하즈’ 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심선이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치며 큰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거창의 미래를 이끌 지역 청소년 100인이 참여한 ‘청소년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00인 포럼’은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참여여위원회 We-chi,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F.O.T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거창을 위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청소년 진로교육’, ‘유해환경’, ‘교육시설’, ‘안전환경’, ‘경제’ 등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을 가진 10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청소년 정책과 거창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연두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토론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 100인 포럼’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심선이 인구교육과 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청소년들이
거창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향숙 강사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정의와 예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양성평등은 조직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간식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4대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이를 일상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거창군은 산림레포츠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의 점검과 보완을 위해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중으로 숙박시설(숲속의 집 6동, 산림휴양관 10실)과 오토캠핑장(19면)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숙박시설 예약은 공정한 이용을 위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 미달 시에는 선착순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11월 숙박 예약접수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12월 숙박 예약은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1월 숙박이용자 발표는 14일, 12월 숙박이용자 발표는 2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시범운영임을 감안하여 조례에서 정한 금액의 50%를 감면해 적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숙박시설 시범운영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최고의 숙박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정식 개장 준비를 철저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산림레포츠파크의 숙박시설을 군민들이 먼저 체험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전 군민이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