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일,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매월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경제적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태권도장, 헬스장 등 관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의 월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무모가족인 유·청소년(5~18세, 2007~2020년 출생자)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매월 10만5,000원이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지원 대상은 등록장애인 본인(5~69세, 1956~2020년 출생자)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매월 11만원을 연중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체육시설사업소,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12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이용권은 2025년 1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거창군 선수단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선수단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개 종목, 5명 선수가 참가하여 게이트볼 종목 남자단체전에서 이성우 선수, 배드민턴 남자복식 종목에서 김광수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당구 종목에 배기한, 역도 종목에 강병서, 축구 종목에 김예준 선수도 거창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값진 활약을 했다. 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000명의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올해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출범 후 처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 거창군 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 체육 종목별 협회 창설 및 가맹단체 지원, 장애인 체육교실 확대 운영 등 장애인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지난 6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차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친 선수단 여러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 1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심의를 위한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임, 이전 이사회 건의사항 현황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재단법인 거창군장학회 운영세칙 개정(안)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총 7종의 장학사업, 인재 육성, 교육여건 개선 사업 등을 시행하기 위해 약 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고, 2025년 신규사업으로 거창군 출신 대학생의 실제 본인부담 등록금 중 학기당 1백만원까지 지원하는'거창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시범운영을 의결했다. '거창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대상 학생은 최소 3년 이상 거창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재학·졸업하여야 하고, 보호자(1명 이상)는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장학금을 받는 동안 주소를 유지하여야 한다. 2025년도에는 최종 학년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는 장학
거창군은 지난 5일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거창군을 활기찬 생활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목표와 세부 추진전략을 담고 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거창군은 올해 1월, 24년간 유지해 온 6만 인구 붕괴 즉시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정주인구 정착을 위한 주거의료교육복지 인프라 확장 정책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정책 수립,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 포괄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최근 중앙정부는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을 극복하고 단순한 인구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해 생활인구 증가에 정책적 비중을 늘리고 있다. ‘23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생활인구’는 기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
거창군은 7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선두에서 활동해 온 군민참여단 10여 명과 함께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나누며, 2025년 군민참여단의 활동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는데, 교육은 김향숙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 대표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주제로 딥페이크의 사회적 영향, 안전한 거창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의 핵심파트너인 군민참여단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군민참여단뿐만 아니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올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2명의 군민들로 구성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에서부터 환경청 환경지킴이, 연극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군민들이 참여했다.
거창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7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거창군은 경상남도 홍보관 내 귀농귀촌 부스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거창군은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한(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사업’, 귀촌인을 위한 ‘귀촌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지원금’ 및 ‘현장실습 중심 교육 시스템’ 등 대상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라며 “귀농귀촌인들이 전입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명 거창농산물품질관리소장은 "귀농귀촌 현장 상담실 운영에 참여하여 기쁘다면서, 농관원에서도 귀농귀촌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여, 도심 속 힐링공간을 한층 더 확장하기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죽전공원 내에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는 총 길이 약 570m, 폭 2m로 설계되어 다수의 이용객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 등 평의 시설도 마련했다. 죽전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는 거창창포원과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공간으로, 완만한 동산 지형과 조경수 사이에 조성되어 경관이 뛰어나다. 산책로는 황토와 마사토가 적절히 배합되어 이용자들이 다양한 질감의 산책로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읍 중심에 위치한 죽전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는 접근성이 뛰어나 약 4만여 명의 읍 주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죽전공원을 찾아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10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22개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의 고위험군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거동 불편,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면 지역 거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구인모 거창군수가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되더라도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분들께서는 꼭 적기에 접종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K-에스컬레이터, ㈜진산명가, ㈜하늘바이오, 거창시니어카운티 등 14개 기업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1:1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52개 기업이 구인 알림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게시하여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이 보다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면접 코칭, 직무적성 검사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체험, 증명사진 촬영, MBTI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7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안전망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문고리형 홍보물을 제작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위기 알림 시스템 설치 안내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주요 목표로 한다. 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생계 곤란 가구 △쪽방·고시원·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자살 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유가족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 등을 발굴해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복지제도, 민간 서비스, 통합사례관리, 아림 1004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회의,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위기 알림 시스템에 대한 홍보 및 교육도 진행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