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54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래 백년 통영에서 건강 백년 생활체육’을 표어로 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임원 12,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경남도민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1일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9경가세’ 현수막을 활용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인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 감악산 꽃&별 여행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하며 입장해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 선수단은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족구(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 족구, 씨름, 그라운드 골프(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파크골프, 게이트볼(일반, 어르신부) 2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는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축전을 축제처럼 즐기며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거창군등산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거창군민 한마음 합동 산행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과 등산협회 동호인, 거창군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하여 잠두봉을 거쳐 심소정을 왕복하는 ‘산행코스’와 강변을 따라 원상동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강을 건너 푸르지오 아파트를 거쳐 돌아오는 ‘트레킹코스’ 중 하나를 참여자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코스를 완주한 후 다시 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다시 모여 대회식과 함께 경품추첨,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산행대회가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정취도 느끼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에콜리안 골프장 직영 준비에 한창이며 그 외에도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거창창포원에 남상면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 김진근 남상면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주민자치회원들이 참석해 △상황버섯(청림) △고구마(인평) △사과(춘전) △잡곡(남불) 등 남상면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진열하고 홍보했다. 남상면 농특산물 홍보관은 2021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는 홍보관 개소를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운영세칙 제정 △판매 희망농가 모집 △홍보책자 제작 △집기·비품 구입 등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 많은 농·특산물 판매자를 모집하고, 판매자 친절 교육 시행 및 보증금 제도 운영 등으로 홍보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남상면 농특산물 홍보관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성복 주민자치회장님과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수한 우리 농특산물 홍보가 잘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대한민국협회와 경남지부가 주관한 ‘2024 ITF 태권도 코리아 오픈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김향란·표주숙·신재화 군의원, 국제태권도연맹 임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칠레, 덴마크,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러시아, 미국 등 총 9개국, 16개 팀, 299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틀(품세), 맞서기(겨루기), 격파 등 3개 부문에서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이 진행됐다. 개최지인 거창에서도 7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발차기를 선보였다. 전 세계 9개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종합우승은 경남의 ‘거창도장’이 차지했고, 종합 준우승은 충남의 ‘서산도장’이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환영사에서 “거창을 방문해 주신 국제태권도연맹(ITF)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시길 바라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거창에서 개최되고 있는 거창사건 추모공원
거창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거창군-KBS진주 하반기 방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평소 유튜브에 관심이 많았던 농업, 평생 학습 활동가, 주부, 공무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아카데미는 방송기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KBS진주방송국 소속 변성준 기자가 ‘유튜브 쇼츠의 이해’ △둘째 날 이유정 강사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실습 △셋째 날 구예서 강사의 ’스마트폰 영상편집/쇼츠만들기‘ △넷째 날 김연조 강사의 ’PC 영상편집 실습/종합편집 교육‘으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한 기획구성법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법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강의가 모두 개인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기초적인 편집 기술부터 응용 기법까지 다뤄 실무적인 도움을 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들을 수 없었던 교육을 받게 되어서 좋았다. 전문 강사들의 현장감 있는 교육과 인
거창군은 지난 3일 김천리 숲경로당 일원에서 김천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문범주) 주관으로 ‘김천마을 도시재생이음 골목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마을 도시재생이음 골목축제’는 2024년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김천지구의 ‘새로운 빛으로 물드는 쇠빛마을’ 사업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행사기획과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주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풍물동아리 ‘청음패’의 식전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 노래자랑 등 무대행사와 커피박체험, 사진찍기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김천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천마을 도시재생활동 사진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범주 김천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는 “마을주민들을 비롯하여 거창군, 도시새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김천마을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거창군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로,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및 주거지원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약 26,600여 가구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포함한다. 단, 건축연도 5년부터 30년 미만 아파트의 경우 행정자료로도 확인 가능하므로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원이 현장을 확인하여 진행되고, 전화(콜센터)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행정자료의 보완 및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특히 2025년에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를 대비하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합천경찰서(서장 유미숙)는 1일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한 합천호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합천호농협 직원 A씨는 지난 10월 21일 업무를 하던 중 고령인 피해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내 명의 우체국 카드가 잘못 발급되어, 반송을 해야 된다는데 어플을 설치할 줄 모르겠다”며 도와달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농협 직원은 악성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피해자 명의 통장에서 현금 1,000만원이 출금되지 않도록 계좌 약정을 해지한 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유미숙 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관심을 기울여 범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공로자분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11월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가조면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첫차 탑승객을 환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2021년 코로나 발생에 따른 탑승객 감소, 운송회사의 재정난으로 중단된 지 3년 10개월 만에 재개되어 오전 7시 가조 정류소에서 탑승한 승객 20명과 함께 45인승 만차로 기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의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서대구로 출발했다. 거창~가조~서대구 첫 차에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가조면 마상리의 한 주민은 “3년 넘게 대구 병원에 가기 위해서 거창읍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어 좋고, 노선을 재개하기 위해 애써준 거창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일일 왕복 2회 운행되며, 가조발 대구행은 오전 7시와 10시에, 대구발 가조행은 오전 8시와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한다. 가조면사무소 인근 CU편의점에서 매표하며, 정류장은 CU편의점 앞에 위치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면민들이 대형병원 이용할 때의 불편함 등이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는 지난 31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거창군협의회 회원 및 도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협의회장과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가 주관했으며, 도협의회장과 거창군 핵심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강준석 거창군 행정국장은 “도협의회 임원들의 거창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평소 거창군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거창군이 밝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홍조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창군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매달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법질서확립캠페인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