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거창창포원에 남상면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 김진근 남상면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주민자치회원들이 참석해 △상황버섯(청림) △고구마(인평) △사과(춘전) △잡곡(남불) 등 남상면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진열하고 홍보했다.
남상면 농특산물 홍보관은 2021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는 홍보관 개소를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운영세칙 제정 △판매 희망농가 모집 △홍보책자 제작 △집기·비품 구입 등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 많은 농·특산물 판매자를 모집하고, 판매자 친절 교육 시행 및 보증금 제도 운영 등으로 홍보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남상면 농특산물 홍보관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성복 주민자치회장님과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수한 우리 농특산물 홍보가 잘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