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함께 읽는 독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독서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5년 독서동아리의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마음도서관의 독서동아리는 △한마음그림책 △한마음독서 △독서토론 △달팽이북클럽 △시니어북클럽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시니어북클럽’은 60세 이상 주민들 대상으로 하며, 책을 통한 친목 도모와 새로운 지식 습득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과 자존감 증진을 목표로 한다. 각 독서동아리 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의 정기모임에서 선정된 작품을 읽고 전문 강사와 함께 자율 토론 및 독후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회원 신청은 2월 3일부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 회원(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언제든지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은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해 4개 수행기관과 12개 읍면의 업무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 참여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률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윤 경제복지국장은 간담회에서 “매년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에 따라 참여자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2023년 12건에서 2024년에는 25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각 수행기관에서 참여자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하고, 향후 참여자 선발 시 근로활동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행기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어르신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수행기관
거창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한 점검반(4명)을 편성하여 시외·농어촌 버스터미널의 차량과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터미널 관계자들에게는 연휴 기간 안전운행, 친절, 쾌적한 시설 유지를 당부하며, 운송업자들에게는 사전 차량 점검, 안전교육, 과로방지 대책 마련의 방안을 자체 수립해 시행하도록 지도했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하여 교통 불편 신고 접수 및 처리 등을 담당하고 도로적설을 대비한 대설대책반에서는 사전 빙방사, 자동염수장치, 도로노면상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24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여 적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전 시가지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신호기를 일제 점검하고, 주요 구간별 주차 대책을 수립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단속을 시행한다.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운영으로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적설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작업을 추진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거창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기존 22종에서 24종으로 보장 항목을 늘리고, 보장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별도의 절차와 조건 없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성 관련 범죄 상해·피해 위로금 2개 항목이 신설됐으며, 농기계 사고 보장 범위에 전동가위가 추가됐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범위도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까지 확대됐다. 기존의 ‘개물림사고 응급실 치료비’ 항목이 ‘개물림, 개 부딪힘 사고 진단·치료비’로 변경되며 일반 병의원에서의 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부딪힘사고 진단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상해 사망, 후유장해 △개인형 이동장치 사망, 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 후유장해
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0일 직접 사회복지시설 찾아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 군수는 멀리 떨어져 사는 딸을 대신해 손녀를 정성껏 돌보는 노부부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손녀를 향한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노부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우정푸드(대표 신재복)는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 500인분을, (주)하늘호수(대표 정아름, 서미자)는 바디로션, 크림 등 생활용품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거창군은 이번 설 명절에 어려운 군민 2,180세대, 사회복지시설 12개소, 한센인 정착 마을 2개소와 보훈 대상 1,263세대 등에 거창사랑상품권, 생필품 꾸러미, 쌀, 라면 등 총 1억 2,8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
거창군은 시설물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안전의식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사전 신청하면, 선정된 해당 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 해소 방안과 점검 결과를 신청자에게 공유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며, 시설물 관리자가 존재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2월 말까지 거창군민 누구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포털로 신청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전문가들이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 등은 안내되나, 후속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주민점검신청제가 우리 주변 소규모 생활밀집
거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상반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의 민생경제 활력제고, 경기부양을 하고자 부서별 상반기 집행계획, 문제점, 대책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상반기 최대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재정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신속집행 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상황 관리, 부진사업 점검, 신속집행 컨설팅과 상시 모니터링 등 집행점검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공부문 예산의 신속 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상반기 내 60% 이상 집행의 상향목표로 선제적인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목표 달성을 위한 월별 집행점검, 부서별 맞춤형 집행 컨설팅, 이월 사업과 재
거창군은 지난 15일 남하면을 시작으로 거창읍 등 9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여 제2기와 제3기 주민자치회의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제2기 거창읍 주민자치회 1개소와 제3기 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주민자치회 8개소 등 9개소의 주민자치회 위원 247명에게 구인모 거창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거창읍 등 9개소 읍면 찾아가는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 247명은 향후 2년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2013년 전
거창군은 지난 16일에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년간 79개 사업에 3,769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0년 제1차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으며, 제2차 기본계획은 ’25년-‘29년까지의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생활안정, 문화여가, 경제금융, 참여권리 7개 전략으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별도의 용역 없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자체적으로 수립함으로써 실행력을 한층 더 확보했다. 또한, 현황 분석, 청년 실태조사, 정책제안공모, 우수사례 수집, 집중아이디어회의 등의 과정을 거쳐 지역과 청년 현황에 적합한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은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으로 설정됐으며, ’청년의 내일이 거창한 대한민국 대표 청년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계획은 △일자리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성공적 창업기반 조성 20개 사업 △주거 분야
거창군은 17일 오후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및 도 자연재난과장, 노인정책과장 등을 비롯한 경상남도 한파 대비 대응관계자와 거창군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거창읍장 등이 합동으로 한파 쉼터와 보건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거창읍 개화마을 한파 쉼터를 방문해 난방기 작동 상태 등 시설을 점검하고, 한파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쉼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과 요구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고민했다. 이후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거창군 한파 대비 상황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매서운 겨울 한파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한파 특보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한파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한 피해 예방을 강조하며, 신문, 군 홈페이지, 재난 문자, 전광판 등 모든 창구를 활용하라며 대국민 홍보를 독려했다. 거창군 이병철 부군수는 관내 한파 쉼터 운영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을 비롯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