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은 9일 자 거창군 인사발령에 따라 제35대 정세환 고제면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세환 신임 면장은 주민들의 사과 수확철 시기와 다가오는 거창한마당대축제 준비 등 바쁜 현안업무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으며, 이후 사무인수인계서 작성을 시작으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정세환 면장은 1991년 가조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9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거창사건사업소장, 인구교육과장, 안전총괄과장, 마리면장, 보건소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 자질을 인정 받아왔다.
정세환 면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 찾아가는 복지행정, 화합과 단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민들과 소통하며 면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귀담아들어 고제면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세환 면장은 향후 관내 17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주민 공감행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