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국회의원은 9월 15일(일) 추석 前 거창읍 전통시장을 들러본 후 치안과 안전에 소홀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였으며, 격려차원에서 특별방범 근무에 여념이 없는 거창경찰서 아림지구대를 방문하여 근무중인 경찰관들과 대화를 나눴다.
신 의원이 방문한 자리에서 아림지구대 1팀장인 정상규 경감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입원 시 까다로운 절차와 병원으로 이송 시 경찰관의 동승으로 인한 인원부족을 애로사항으로 말했다.
아림지구대는 정신질환으로 자기 또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 등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을 경우 1시간 거리에 있는 대구시 소재 병원에 응급입원을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신 의원은 경찰의 장구장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이에 대해 근무자인 이강원 경위는 경찰의 장구장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무거운 장구장비의 착용으로 달아나는 범인을 추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구장비가 경량화 되면 범인을 검거하거나 제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림지구대는 거창경찰서의 치안을 약 70%를 차지하며 거창군 치안의 충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아림지구대는 지구대장과 관리반 1명이 있으며, 순찰요원은 1개조 8명, 4조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나 2명의 결원으로 순찰요원 30명과 순찰차 3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