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소장 최윤선)는 10월 15일에 여성 군의원인 김향란, 김혜숙, 박수자, 신미정, 표주숙 의원과 함께 여성 폭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거창군 내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실태를 분석하며 지역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야 할 노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군의원들은 여성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교육을 확대해 거창군민의 인식 개선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여성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확인하고, 피해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대해 상담센터가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의원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홍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의 피해자 지원을 2004년부터 20년간 이어져 운영하고 있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055-944-1828/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