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 운영 경과와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드림스타트는 10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시력 저하 아동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사례 관리 강화와 타 사업과의 협력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미영 운영위원장(부군수)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가정 아동과 가족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