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8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예산 관리 △기술 보급 △현장 애로 해결 △재해 대응 실적 등을 포함한 16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농촌진흥청의 혁신 전략에 발맞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과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농업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의 농업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