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 주민자치회는 12월 18일 오후 2시, 백전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백전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 의회 배우진 부의장과 군의원, 경상남도 의회 김재웅 의원을 비롯해 백전면 기관사회단체장과 백전면 주민자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발표회 개최를 축하했다.
백전면 주민자치회는 2024년에 라인댄스, 고고장구, 탁구, 기타,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색소폰, 바둑, 요가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요가 공연과 바둑 묘수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색소폰, 고고장구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되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공연 외에도 캘리그라피와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제작한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귀웅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발표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과 강사진, 수강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양한 자치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주도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더욱 살기좋은 백전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