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합천군 모든 관서를 대상으로 시설공사 수의계약 전자입찰 확대 시범운영을 전격 연장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공공기관 회계신뢰성 확보 일환으로 시설공사에 한하여 관련법 허용범위 내 7개 관서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전자입찰 금액 범위를 1천5백만원 이상으로 확대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전 관서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전년도 동일기간 비교하여 사업물량의 현저한 감소(50%감소)로 유의미한 결과 분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시범운영기간 중 몇가지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범운영이 요구되어 이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 전했다.
내년 시범운영 연장계획은 기존 7개 관서에서 합천군 전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운영기간은 6월30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연장 시범운영기간 중 도출되는 문제점들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당해 시책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