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 합천군은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80명(전문진화대 45명, 초소 감시원 30명, 기동감시원 105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완료했으며, 이들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 통제와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군은 주요 산림 인근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파쇄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로 피해 최소화 산불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합천군은 골드타임제를 도입했다. 임차 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현장
함양군의 대표 임산물인 산양삼과 산양삼 가공품이 서울에서 열린 ‘2024년 경남 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의 주최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을 비롯한 밀양, 거제, 의령, 창녕, 고성, 하동, 산청, 거창 등 경남 지역의 다양한 임산물과 가공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엠제트(MZ) 세대 소비의 중심인 서울 성수동에서 열려, 다양한 사람들이 함양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함양군은 산양삼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우며 큰 관심을 끌었고, 산양삼 가공품뿐만 아니라 어성초 발효 화장품, 비누 등 세안용품도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특색 있는 이벤트로 ‘산양삼 퀴즈’와 ‘행운 공 뽑기’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홍보와 재미있는 활동 덕분에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장은 “전국 최고의 함양 산양삼이 관심을
함양군은 지난 13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함양(안의) 블루베리연구회(작목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2025년도 연구계획 수립, 임원 선출, 2024년 감사보고 등을 논의했다. 함양(안의) 블루베리연구회는 2021년에 설립되어 현재 3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농가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동수 회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와 기상 이변으로 블루베리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연구회 회원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함양군 내 블루베리 재배 농가는 67 농가, 약 26ha에 달하며, 이 중 35%는 시설재배, 65%는 노지재배를 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시설재배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함양 블루베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함양 블루베리가 지역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양군이 수돗물 관리와 정수장 운영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를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Ⅳ그룹)에서 49개 지자체 중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체계 구축, 취·정수장 위생관리 및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해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모든 수도사업자를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는데, 함양군은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 따라 함양군의 수돗물 정책이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함양군의 수돗물이 전하고 질
거창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거창한 우리동네 공부방’ 2개 사업에 수요자 맞춤형으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4억 6,700만 원 중 1억 5,000만 원을 기금사업으로 편성해, 3개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에 1억 원을, 16개 지역아동센터에 교재·교구 등의 구입비로 5,0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양성 인재 프로그램’은 관내 8개 고등학교 중에서 타 지역 학생이 많은 대성고, 연극고, 승강기고의 ‘걸어서 거창 속으로’, ‘지역민 초청 연극 공연’,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에 고향사랑기금을 지원하여 거창에 대해서 알아가고 애정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역 명소를 찾는 ‘걸어서 거창 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사건사업소 등을 방문하여 거창의 역사와 정취를 느끼고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내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비품 구입비를 지원하여 보다 향상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11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위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재구 총장과 대학발전기금 기탁자 및 대학발전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은 대학 발전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기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공로자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강동국) 등 대학발전기금 기탁자 5명과 대학발전유공자 5명으로 총 10명이 선정되었으며, 감사패와 꽃다발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공로자는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라며, “이후에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제작한 바디크림 20개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충만한공방 권정미 대표의 교육으로 아로마테라피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오일의 효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피부 건강에 좋은 바디크림을 직접 만들었다. 만들어진 바디크림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에 기부되어,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이번 활동은 단원들이 협력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의미가 크다. 김미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단장은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고, 직접 만든 바디크림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는 지난 12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강연회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표창, 바르게금장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다양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모범적으로 활동한 1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윤리 질서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모범적인 가정을 발굴해 시상하는 ‘아름다운 가정상’ 대상을 수상한 신희선, 최찬민 가정에서 상금으로 100만 4,000원을 아림 1004에 기부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강연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 위촉된 김현숙 강사가 ‘성평등으로 꽃 피우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에 따른 일상생활 속 차별, 유리함과 불리함, 불균형 등을 인지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김홍조 회장은 “올해 법질서 캠페인, 사회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1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회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아름다운 가정을 선정하고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조진상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가정 시상, 유공회원 표창 수여 등이 이뤄졌다. 특히 노래자랑,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화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화 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올 한 해 동안 봉사에 힘써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2025년 산청방문의 해에도 더 큰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예총합천지회 (지회장 이점용)는 12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정봉훈 군의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등 유관기관장과 예총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예총 예술인의날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합천예총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공자 표창, 성금기탁, 축하인사에 이어 2부행사에서는 전회원들이 함께하는 식후공연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남도지사상 김은미(국악), 군수 표창 이재연(음악), 정삼모(미술), 군의장 표창 김정란(국악), 허신애(음악), 예총지회장 표창 석옥숙(미술) 이 수상했다. 이어진 성금기탁은 합천예총 이점용 지회장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사진작가협회 김정혜 지부장이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한편 합천예총은 문화와 예술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올 한해에도 봄을 여는 황강음악회, 합천예술제, 예술단체 전시 및 공연을 지원하여 왔으며, 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협회에서도 공연, 경연, 전시를
함양군은 2024년산 산물벼 출하 농가 1,817 농가를 대상으로 건조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를 근거로 지급하는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쌀 가격 하락 우려와 생산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방법은 함양농협 RPC와 용추농업회사법인으로 출하된 산물벼 매입실적을 근거로 1포/40kg 당 1,250원 범위내에서 지원이 되며, 12월 말 경에 출하농가에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쌀 가격 하락 우려가 깊어지고 벼를 도로가에서 건조시 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어 이에 대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우리 농업인들에게 조금아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은 내수경기 침체와 겨울철 재난 등으로 주민 생활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이재철 부군수를 반장으로 지방행정팀, 지역경제대책팀, 안전관리대책팀 등 총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재난 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방행정팀은 민원 처리, 공직기강 확립, 청사 보안 점검 등 행정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군민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경제대책팀은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공공요금 동결 정책 등으로 서민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안전관리대책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 외에도 생계급여와 장애인연금 등 복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며,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방지 대책 강화를 위해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군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서민 생활과 지역 경
합천군은 12월 12일 합천군청 2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올해 진행된 주요 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서북부 경남 청년정책 거버넌스 교류회, 인문학 캠프, 청년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특히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주도한 여러 활동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정책 제안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태형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장은 "2024년에는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더 나아가 2025년에는 청년들이 공감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 과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결산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합천군은 13일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소속 학자 30여 명이 ‘운석충돌구’를 주제로 야외답사를 위해 합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CCOP는 유엔의 자금 지원을 받는 국제기구로, 16개 회원국과 14개 협력기관, 17개 후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답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가 주관한 '기후변화와 산사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운영되었으며, 이 중 12일, 13일에는 합천운석충돌구 답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해인사 방문으로 마무리되었다. 야외답사는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대암산 정상, 시추 코어 지점 등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관광안내소에서는 운석충돌구의 생성 시기와 결정적 증거 등 기본 정보를 설명했으며, 대암산 정상에서는 운석충돌구 전경을 관찰하며 외형을 조사했다. 또한, 결정적 증거가 발견된 시추 코어 지점을 방문하며 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합천군은 지난 8월 세계지질과학총회(IGC)에서 합천운석충돌구에서 발견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부상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초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 및 집라인 5코스는 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휴장한다. 대봉캠핑랜드도 겨울철 안전사고 우려로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2024년 동안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작업을 철저히 진행해 내년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과 백두대간 고산준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련 사항은 공식 누리집 또는 대봉스카이랜드, 대봉캠핑랜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