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답례품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답례품을 49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지난 17일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답례품 공급기간이 올해 12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5년부터 운영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했다. 이후 답례품 선정심의회를 거쳐 총 45개 업체 49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을 위해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는 협약 연장 방식으로 추진하고, 답례품의 품목 확대를 위해 신규 답례품 품목 업체는 공모방식으로 신청을 받아다양하게 구성했다. 군은 이번에 △사과퓨레 △배도라지농축액 △어성초ㆍ삼백초 차ㆍ진액 △도라지정과 △보늬밤조림 △목공예품 △숙박시설 할인권 △거창몰 포인트 등 12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숙박시설 할인권은 거창군 내에서 인기 숙박시설인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과 봉스글램핑이 참여하여 기부와 함께 생활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으며, 거창몰 포인트 제공으로 거창몰에 등록 되어있는 제품도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품목을 더욱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환경 발전 속도보다 시장규모와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친환경 농산물 시장 규모는 1조 5,153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2조 1,3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유무에 따른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제도’와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에 따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등 다양한 친환경 및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3무(無)농업 실천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 3가지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농업 실천사업은 2019년 실천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5년 차에 접어들었다. 3무(無)농업은 환경보전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틈새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친화형 정책이다.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년까지와는 달리 2024년부터는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거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에 집중해 재배기술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거창군의 3무(無)농업 실천과원은
합천군은 17일 충남 서천 송림동화에서 열린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동연수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문화관광연구원,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발표, 좌담회, 우수지자체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체부에서는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확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량정성평가, 현장점검 등을 병행하여 심사했으며, 합천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합천군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합천군 지난 2019년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라는 주제로 선정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영상촬영지라는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해 △ 몰입형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 고스트파크 축제 개최 △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 △ 노후화된 세트시설 정비 △ 관광거점센터 건립 △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
합천군은 17일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합천6지구, 신소양지구, 내곡지구, 아막지구, 상부1·2·3지구, 고품지구에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배부·설치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이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를 드론으로 촬영한 최신 항공영상과 중첩하여 일대의 경계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족자형 도면이다. 군은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인근 지적불부합지역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인 담장, 옹벽 등의 기준으로 측량을 시행하여 도면을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에 배부한 마을도면을 통해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마을주민들이 새롭게 변한 토지의 경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17일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에서 화장시설 건립지역에 사용할 명칭을 ‘천상공원’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부감 없는 공원 같은 화장시설’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명칭 공모에는 총 232건이 접수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차 선호도 심사를 통해 33건의 명칭을 선정한 후 2차 심사는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개 후보로 압축해 대중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 3개의 명칭을 선정했다. 이후 다른 지역과의 유사성, 중복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립지역에 사용 명칭으로 ‘천상공원’을 결정했으며 이는 ‘이승에서의 고달픈 삶은 모두 잊고 하늘 위의 공원에서 영원한 삶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지역 명칭 공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격조있는 이별, 천상공원’에서 고인을 정중히 배웅할 수 있도록 화장시설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배산임수의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함양군은 지난 12월 17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은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7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함양군 내 농촌 관광지 및 주요 자원에 배치되어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해설사들이 농촌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홍보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12월 17일, 경상남도 주최 및 함양군 주관으로 ‘2024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산불진화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병곡면 대봉산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초속 17m의 강풍에 의해 대형산불로 확산하며 인근 민가와 공장 지역에까지 피해를 미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간 임무 분담과 공조를 통해 산불 재난에 대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에는 산림항공본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군부대, 부산지방기상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 기상관측차, 구급차 등 15대의 특수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산불 감시 및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주요 시설 보호,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 설치·운영, ▲진화 인력 및 장비 투입, ▲부상자 구호, ▲산불 진화 헬기 공중 진화 등 산불 대응
합천군은 17일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덕면 두곡리 일원에 조성한 ‘동부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넓은 면적으로 인해 권역별로 4개소의 매립시설을 설치․운영 해오다 과거 초계면에 소재하던 동부권 매립시설이 2017년 사용종료 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77억원의 사업비로 24,781㎡의 면적에 76,500㎥ 규모로 조성했다. 이번 동부권 매립시설 조성은 후보지 선정을 위한 입지 타당성 조사 등 수차례에 걸친 조사와 주민 협의를 통해 계획된 지 7년여 만에 준공하게 됐으며, 특히 매립장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없도록 침출수 누출감지시스템 등 오염방지시설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립장 운영은 합천군시설관리공단에 대행하여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불연성폐기물과 향후 소각장 준공 시 발생되는 가연성 쓰레기 소각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렵게 조성한 폐기물 처리시설인 만큼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성공리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1일에 거창 전통시장에서 장날을 맞아 ‘연말엔 성평등이지!‘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 연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에게 센터의 역할과 더불어 성폭력,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지원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거창군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 고무장갑을 나눠 주며 젠더폭력 예방과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무장갑은 피해자들이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손길을 상징하며, 각 가정에서 성평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윤선 센터장은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과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성평등 연말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과 함께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운영에 참여한 5개 자원봉사단체와 2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향생각주부모임, 재향군인회여성회, 자유총연맹거창군지회, 거창읍자원봉사회, 여성리더봉사단 5개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4월부터 운영해 온 어린이 공유냉장고의 운영성과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 내년도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은 소중한 아이들의 나눔 공간으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간식과 학용품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공유 시스템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꾸러기 천사 점빵은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7일 오후에 거창시장 단골식당(대표 서보민)과 거창오리영농회(회장 서인성), 화곡농장(대표 마석문)이 군수실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단골식당은 돼지국밥, 곱창전골 등을 주메뉴로 거창 전통시장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맛집으로 2020년, 2022년, 2023년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주위 상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 대표의 배우자 변현주 씨는 “교육도시 거창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도내 오리 사육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창오리영농회는 지난 2018년, 2020년, 2022년, 2023년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서인성 거창오리영농회 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써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화곡농장 마석문 대표는 가족과 함께 한우·육우 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는 17일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지난 10월 1일 ‘정다운스팀케어’가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창업한 것을 축하하며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했다. 보고회는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한 후, 자활사업단별 참여자 장기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이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꾸며졌다.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통장 가입과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 6개 항목을 지표별로 평가하는 간이 성과평가에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 중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신말순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장은 “성과보고회는 단순히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가 아니라 자활사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참여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거창군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양미숙)는 기탁식에 참석해 아림1004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 양미숙 재향군인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 어려운 분들을 위한 아림1004운동 후원 제도가 있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사랑나눔 떡국 행사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이 좋은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재복 ㈜가우정푸드 대표는 2022년부터 쌀 기부를 시작해 올해도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과 쌀 1,000kg(245만 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 김준영 대표도 2020년부터 아림1004 운동본부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100만 4,000원을 기탁해 나눔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NH농협 거창군지부에서 아림1004 후원금 300만 12,000원과 이웃돕기 쌀과 이불 3,0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아림 1004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 지부장은 “매년
사회복지법인 도산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동절기 취약노인 안전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기매트 30개, 보온조끼 540여 개 등 방한용품을 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이영란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노인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확인, 응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한파·대설 대비 보호대책 수립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단성·시천면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7일 통합보훈회관에서 ‘2024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이번 교육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및 자활 참여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김광현 국민연금공단 진주지사장을 초빙해 ‘국민연금 바로알기’와 ‘바람직한 노후준비’ 등 강의가 이뤄졌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재무관리와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산을 축적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년 만기 통장사업으로 매월 가입자의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 자립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