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20일 열리는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 경축 대회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제6차 정부 취임식'에 참석하고 마카오를 시찰할 계획이다. 시 주석 내외는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특구 행정장관과 부인 청수칭(鄭素貞)의 수행 아래 영접을 나온 사람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눴다. 시 주석은 인터뷰 장소로 이동해 현장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름다운 마카오에 올 때마다 매우 기쁘다.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을 동포들과 함께 축하하고 최근 수년간 마카오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보기 위해 이번에 마카오를 찾았다. 지난 25년간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실천은 세계가 공인할 만한 성공을 거둬 왕성한 생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마카오는 발전의 내실을 깊이 다져왔고 미래가 기대된다. '일국양제'의 제도적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과감하게 노력하고 용감히 혁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면, 3대질병
SNG 그룹 & ㈜남북협력(대표이사 장성호)은 지난 13일(금) 서울시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관 301호에서 '상생 창업교육 실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창업학회가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기술경영학과와 경영연구소가 주최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쌀라면 까페 프랜차이즈를 통한 명분과 실리가 있는 사업 발표가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순서마다 지역총판의 보상과 혜택, 쌀라면 까페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공유경제 실현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특히, 지역총판 예비창업자와 투자에 관심 있는 인사들이 초청돼 창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건국대학교 박선영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동 대학교 경영대학 박진용 학장이 축사를, SNG그룹 &(주)남북협력 장성호 대표가 인사말을 맡았다. 박진용 학장은 창업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참
최근 몇 년 간 건설업계 경기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공급 가뭄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사비와 토지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해 시공사가 공사 수주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고, 나아가 도산 위기에 놓인 중소 업체도 상당하다. 일각에서는 건설 업계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5~10년 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 주택가격이 다시금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정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를 통해 올해까지 공공PF 대출 보증 규모를 총 1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효용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유동성 위기를 겪은 증권사들이 PF확대를 주저하고 있는데다 중소 PF 상당수가 고위험 리스크 수준이라 대형 건설사들 정도만 PF를 구성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민간PF를 활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격적으로 큰 장점을 지닌 민간임대주택이 주택 공급 대란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거창문화원에서 국공립 원아 와 보육교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야 지구야’ 음악동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단순한 동화 읽기를 넘어 율동 배우기와 음악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활용품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재활용품으로 악기를 만들어 음악놀이를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유아는 “TV에서 사람들이 지구를 잘 돌보지 않아서 지구가 점점 아프다는 뉴스를 봤는데 오늘 재활용하는 방법을 집에서도 해보고 가족들에게도 알려줄 거예요”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승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동화 교육으로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 수 있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유아기는 특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유연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놀이와 교육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거창군은 지난 16일 제3회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급식관리지원센터, 외식업중앙회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2025년 아동급식 지원단가는 올해 9,000원에서 500원 인상된 9,50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거창군은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인상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 하반기 신규대상자 23명을 선정하여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겨울방학 전 결식 우려 아동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급식업체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아동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손재호 위원장은 “이번 급식지원 단가 인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급식을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 남하면에 위치한 피쉬월드에서 초보아빠와 9가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수조와 수생 생물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내 자녀돌봄품앗이로 활동 중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물고기를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활동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이어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피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육아를 하면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육아는 많은 아빠들에게 여전히 부담스럽고, 어려운 과제라 생각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빠들이 자연스럽게 자녀와 소통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보아빠 육아스쿨은 아빠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서는 구성역 인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개통에 이어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첫걸음을 떼는 등 용인 플래폼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은 지금 '대개발시대'를 맞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반도체 고속도로 구축 등 초대형 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대개발시대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대 82만평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자족 경제신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플랫폼시티 최중심에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구성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대형쇼핑센터, 배후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내년에 부지 조성공사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과 28일 6시에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송년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두 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송년콘서트 1편’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는 댄스 가수 박미경, 국민 그룹 god의 멤버이자 보컬의 신(神) 김태우, 그리고 SES의 메인보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바다가 출연한다. 이들은 6인조 라이브밴드의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년콘서트 2편’은 세월을 아우르는 깊은 목소리로 48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가수 최백호가 무대를 꾸민다. 최백호는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최백호 밴드’와 함께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풍성한 사운드와 그동안 사랑받아 온 히트곡들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콘서트는 1층 30,000원, 2층 20,000원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송년콘서트 1편 예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송년콘서트 2편
거창군은 지난 13일 뚜레쥬르 거창아림점과 ‘2025년 드림스타트 생일축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일축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신의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아동들이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뚜레쥬르 거창아림점은 202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생일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전해왔다. 전창욱 뚜레쥬르 거창아림점 대표는 “올해도 드림스타트 생일축하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좋다. 아동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주식회사 클린스퀘어에서 만든 특허 혁신 제품인 일회용 변기 커버(클린힙)가 요즘 30~40대의 여성 중심으로 쇼핑몰 인기 상품으로 급상승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11월 19일은 유엔(UN)이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화장실의날((World Toilet Day,WTD) 위생 위기에 대처해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상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핵심 메시지 중 가장 우선적인 것인 위생상태 불량발생을 줄이는 것이며, 제2차 질병 발생 등을 일으켜 전염병,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행정안전부도 지난 5월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공모전을 열고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및 환경정화을 위해 많은 국비를 지원 하고 있다. 생리적인 용변활동 후 많은 사람들은 손을 깨끗이 닦기도 하지만 우리가 용변을 위해 앉는 변기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무방비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클린스퀘어 안재영 대표는 모두가 편안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사용을 위해 ‘클린힙‘을 생산하게 됐으며. 보조그립 특허 뿐 아니라 KCL 공식인증, 변기에 그대로 넣어도 막히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장(교장 김숙자)은 13일 에코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특별무대에서 학부모를 초청하여 ‘꿈과 끼를 펼치는 대방어린이’ 교육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방분교장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이 6년 동안 연계되어 진행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바이올린, 우쿨렐레, 핸드벨, 교육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익히며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결과를 보여주었다. 발표회에서 학생자치회장인 6학년 박유나 학생은 "우리 학교는 진짜 신나요! 1학년 때부터 계속 배우고 연습하다 보니까 점점 실력이 늘었어요. 오늘은 유치원 동생들과 전교생이 함께 무대에 서서 우리만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모님께도 그동안 배운 것을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교장은 "팔탄초 대방분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맞춤형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는 지난 6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는
거창군은 지난 12일 2024년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참여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며 성장과 변화를 이룬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은 참여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어 송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보건소에서 준비한 간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력을 되새기고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밝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가 오가며 송년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송년회는 참여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쌓은 성과를 확인하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 증진과 재활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정신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후 위기 증후군이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때가 왔다.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홍수, 가뭄, 폭염, 산불, 동식물의 멸종, 해수면 상승. 이런 일들이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동시에 환경 국제법은 매우 강화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규제를 준수하려고 애쓰고 있다. 신예 탁현욱 작곡가가 기후 위기에 예술가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작곡발표회를 갖는다. 오는 17(화) 중구 을지로 4가에 있는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창작곡만으로 된 기후 위기 컨셉이다. 탁 작곡가는 예술이 캠페인이나 강연보다 강한 설득력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창작곡은 클라리넷과 가야금을 위한 ‘호수’(클라리넷 김욱, 가야금 송정민).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노르웨이 정경’(피아노 전유라),플루트, 베이스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녹는 빙하’(플루트 김석중, 베이스 클라리넷 김욱, 피아노 이선옥). 첼로 독주를 위한 ‘카멜레온’(첼로 오재경),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 Fata Morgana’ 바이올린 전유진, 첼로 조여은, 피아노 전유라이다. 후반부에 현악 4중주를 위한 ‘산소’바이올린 I 김주은, 바이올
모래판의 신사로 불리던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67) 前 씨름감독이 오는 21일 치러질 제44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감독은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사표를 통해 '지금은 씨름이 침체되 있으나 곧 다시 부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전국의 동호회와 젊은층, 여성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씨름 생태계 구축을 만들어 후배들이 행복하게 씨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현역시절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3회의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이만기 장사, 이봉걸장사와 함께 '씨름판 3李'로도 유명했다. 요즘도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씨름이 서야 이준희도 선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귀띔이다. 그는 경북 출신으로 한영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일양약품 선수, 코치' 'LG씨름단 감독' '민속씨름 경기위원장' '대한씨름협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