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12일 오전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리산 함양시장 불로장생 특화거리에서 ‘안보 사진전 및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회원 20여 명은 3일 앞으로 다가온 제79주년 광복절을 알리면서 태극기 350장을 무료로 나눠주고 올바른 국기 게양 방법을 알리며,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태극기 나눔 활동과 더불어 안보 사진전을 통해 태극기의 탄생부터 변천 과정 등을 담은 사진과 남북 전쟁부터 남북 화해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고, 보리 주먹밥·보리떡·감자떡 등 남북 전쟁 당시 음식 300인분을 준비하여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나경 여성회장은 “자유총연맹에서는 나라 사랑의 하나로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진병영 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자유총연맹
창원특례시는 8월 30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창원아카데미 첫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아카데미는 분야별 최상위 유명강사의 품격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의 지적 감성을 자극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창원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첫 강연은 ‘위라클 박위’가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포용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83만 명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다양한 방송 출연 및 강연 진행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는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연을 기대 중”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아카데미 8월 강연 사전신청은 8월 23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모집인원 미달 시 강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8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거창韓 누정문화축제’가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창다움을 담은 거창의 누정을 활용해 누정이 담고 있는 문화, 인문, 자연, 유무형자원의 특성을 반영하고 누정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거창의 119개 누정(樓亭)을 활용해 ‘Hello, 안녕! 누정’이라는 프로그램명을 내걸고 ‘대나무 그늘막 누정아카이브, 누정을 담은 클래식 공연, 밧줄놀이터 누정랜드, 시서화 누정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재단은 이 외에도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거창한 골든타임 누정 119‘라는 주제로 거창군 12개 읍면에 분포된 119개 누정을 현대적 놀이문화 콘텐츠와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단원과 연계한 부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기
합천군민과 문화예술인이 하나 되어 만드는 제20회 합천예술제가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합천읍 일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공연과 전시 행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예총합천지회가 주최하고, 국악, 문인, 음악, 미술, 사진작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예술은 꿈! 합천, 그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행사는 문인협회의 공원시화전과 미술 및 사진작가 협회의 회원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예술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행사는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을 장식할 축하공연 ‘콘서트 휴’에서는 가수 빈예서, 채수현, 황혜림, 손빈아, 정미애, 신승태가 무대에 오르며, 인기MC 하명지가 진행을 맡아 여름밤을 시원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국악협회가 주관하는 국악한마당이 열리며, 평시조, 서한우류 버꾸춤, 가야금병창, 부채춤 공연과 퓨전국악밴드 퀸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문인협회 주관으로 명사초청 애송시 낭송회가 열리며, 지역 명사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전국의 섬 관련 지자체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전시회 △문화공연 △ 체험 프로그램 등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섬의 매력과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렸다. 아울러 전국 36개 지자체 500여 개의 섬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색있는 섬 문화를 선보였고, 섬의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인 대안들도 제시됐다. 특히, 박종우 거제시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거제시의 섬 자원을 홍보하고, 섬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행안부 차관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태풍으로부터 우리 국토를 지켜주며, 천연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라며, “섬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젊은 도시, 품격 있는 문화 도시 양산의 대시민 참여 콘텐츠인 ‘삼장수 기상춤’이 화려하게 부활한다. 삼장수란 조선 전기 무관으로 이름을 떨쳤던 양산 출신의 ‘이징석, 이징옥, 이징규’ 삼형제를 일컫는 말이며, 이들 삼장수의 굳건한 기상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삼장수 기상춤이다. 양산시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팀별 경연대회를 열고 수천명의 시민이 모여 웅장한 군무를 펼치기도 했던 ‘기상춤’은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오랜 기간 중단됐으나, 올해 재추진을 결정함에 따라 구전되는 삼장수 민요를 바탕으로 노래를 제작하고 춤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냈다. 앞서 지난 5월 동부양산에서 개최된 ‘양산웅상회야제’에서 최초 시연영상을 선보이며 그 화려한 부활의 막을 올렸다. 춤의 내용은 충·효·지의 상징인 삼장수의 기백과 기상을 담고 있으며, 양산학춤을 모티브로 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5가지 기본동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보완작업 중에 있으며, 완성본은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짧은 영상 형태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렇게 만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79주년 광복기념 ‘위러브와 함께하는 8·15 특별성회’가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개최한 ‘위러브와 함께하는 2024년 8·15 특별성회’는 대한민국이 공의로 굳게 서 국민통합·평화통일을 위하고, 경남 18개 시·군 발전과 2,600여 교회 부흥을 염원하기 위해 성도와 시민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지역구 국회의원,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바드 장학금 전달식 △환영사 △내빈소개 △위러브 찬양 콘서트 △성경봉독 △설교 △찬양 △축도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독립 영웅의 간절했던 바람과 뜻을 받들어 자유와 화합, 미래 발전의 가치를 품은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광복 79주년을 맞아 열린 8·15 특별성회 행사에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경남 기독교계에 감사를 표했다. 8·15 특별성회는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이날 자리에는 최형두, 이종욱, 허성무 국회의원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는 후반기 도정방향인 복지, 동행의 가치와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나눔과 사랑의 가치가 함께하는 자리로,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시대를 위한 기독교의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기독교계에 인사를 전하며 “복지, 동행, 희망의 길을 걷고 있는 경남도정에 기독교의 선한 영향력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10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교육실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을 초청해 '부모자녀를 잇는, 마음을 읽는 여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소통을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이해,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됐고, 동화책을 활용한 경청 인형 만들기 활동 ‘가만히 들어주었어.’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가 있는 여름소풍’이라는 주제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서로에게 집중해 대화하는 시간과 ‘인생은 플라워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과 자녀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는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
경상남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 청년들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국으로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소통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을업고튀어(Night run), 요리‧낚시체험,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블랙이글스 에어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남 청년을 알릴 수 있는 창업, 농어업, 요식업 등 청년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첫날에는 랜덤플레이댄스(니후), 팔씨름버스킹(거제폭격기), 청년예술가 공연(MC 섭이네) 등에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자신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 괄호 안: 진행 인플루언서 이어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서천호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임철규 도의원, 김현철 도의원과 행사 홍보대사인 에이전트H, 아미, 섬마을훈태, 가요이를 비롯한 인플루언서, 경남 청년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