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2일 2024년 종합사회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와 공연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실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1년 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연발표회에서는 가곡, 포크기타, 중국어, 라인댄스 3개 반 등 총 6개 프로그램의 150여 명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노래, 악기연주, 댄스 등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2층 사회체육실에서 진행된 작품전시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예Ⅰ·Ⅱ·Ⅲ, 문인화, 홈패션, 한지공예, 개량한복만들기, 수채화 8개 강좌에서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멋진 작품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신 강사님들과 수강생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수강생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문화교실은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취미·어학·신체건강 활동 등 20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청년사이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32개소 대표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업소개사업은 구인 또는 구직의 신청을 받아 구인자와 구직자 간에 고용계약이 성립되도록 알선하는 사업으로, 매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정기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직업소개소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업안정법 관련 준수사항, 직업소개소 운영 시 필요한 실무, 세무 교육 등 직업소개 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업소개 환경을 조성하고, 구직자에게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11일 거창읍에 아뜰리에 소은에서 2024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업무 담당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접근 방법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업무 경험과 정부를 공유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식물 심기 활동을 통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어진 식물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에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해나가는 사업으로 현재 거창읍, 남상면, 가조면 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6명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고회와 함께 제12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자 13명(중졸 1명, 고졸 12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고회와 꿈드림 졸업식은 2024년 활동내역 보고, 청소년상담복지 유공 및 학교밖 우수 청소년 표창, 1388청소년지원단 장학금 전달,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꿈드림 졸업생들은 검정고시 준비반을 통해 학업을 재개하고 문화체험, 수학여행,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 모의창업 활동, 비즈공예, 기타 연주, 레고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졸업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한 졸업생은 소감에서 “학교를 그만둔 후 막막하기만 했던 공부를 꿈드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생애 처음으로 ‘합격’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기에 진로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거창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가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SKY 31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포상센터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 및 탐험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매년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포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포상제를 운영하며 금장 20명, 은장 34명, 동장 47명,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8명 등 총 109명의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증받았다. 이로 인해 2021년에는 우수 운영기관, 2020년과 2023년에는 우수지도자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의 포상제 배출실적과 운영의 지속성,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상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거창창포원 사계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거창창포원 사계절 추억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접수했으며, 총 84명이 152점을 출품했다. 군은 자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최원균 씨의 작품 ‘아리미아 꽃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임은희 씨의 ‘가을 창포원 동이 틀 무렵’과 정태식 씨의 ‘이팝나무 길’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6명이 장려상을, 12명이 입선을 수상하며 총 21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인 9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 21점은 지난 2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11일부터 20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전시되어 거창창포원의 매력을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담아주신 출품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작을 보니 창포원에서 느꼈던 즐거움과 감동
거창군은 11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과 함께 군청 앞 문화휴식 공간에서 겨울철 재난사고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대설 상황에서의 국민행동요령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군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겨울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겨울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도 함께 소개했다.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위험 요소 신고 방법과 안전신문과 앱 활용법을 안내하며,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해 안전관리에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렸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온열기구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대설 시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의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재난을 대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월 안전점검의
거창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로 이뤄지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성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광역 시도 3개와 기초 시군구 10개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이남열 전략담당관이 경진대회에서 ‘이방인에서 이웃으로’ 주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일손 부족으로 심각한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전담팀과 전문상담실 설치, 항공료 선지원, 전용 기숙사 건립, 소통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2년 62농가 246명, 2023년 97농가 322명, 2024년 159농가 506명을 유치하고, 2025년 700명, 2030년까지 2,00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9일 산불감시원으로 근무 중인 박광재(남, 62세) 씨와 정동만(남, 71세) 씨가 첫 월급 248만 원을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흔쾌히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광재 씨와 정동만 씨는 신원면 산불감시원으로 11월 한 달 동안 근무하며 받은 첫 월급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원면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성실하게 일하며 받은 첫 월급을 기부하기란 쉽지 않은데,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박광재 씨와 정동만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두 분의 기부가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모금운동의 든든한 시작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에서는 지난 9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 이장,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가호호 문패달기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문패달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가호호 문패달기 사업’은 거창군에서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어 신원면 관내 900여 가구에 문패를 다는 사업이다. 문패는 신원면의 대표 농산물인 밤과 상징물인 도깨비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참여하여 신원면 전 가구에 문패를 달아주는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문패가 신원면 단합과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신원면 화합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신원면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