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거제시는 지난 22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개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거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민·관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 대책,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지침 준수 협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현장에서 겪는 청소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순 환경사업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국지성 폭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환경미화원·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늘 귀 기울여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 했다.
(경남매일뉴스) 거제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다문화 이해교육은 결혼이민자 여성을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파견해 아동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결혼이민자들의 자기 효능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전통놀이와 놀잇감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국, 베트남, 필리핀 총 3명의 결혼이민자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매일뉴스) 거제시는 관내 연구기관 활용을 위해 학․연․관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자 지난 17일 장목면에 위치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교육기관(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거제공업고등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 관계자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노재하․김영규․조대용 거제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전문국제인증 교육기관인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의 교육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교육 활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연구기관을 활용한 관내 조선 관련 교육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내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실용적이며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 신설 요청도 했다. 또한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더 좋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KRISO뿐 아니라 관내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거제시와 연구원, 관내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관내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기관 활용 교육 기회 제공을
(경남매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3일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기능을 일부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 지원을 위한 육성위원회에 ‘분과위원회’를 두어 업무를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청소년 건전육성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은 지난 22일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 명칭도 ‘창원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관한 조례’로 바뀌었다. 조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기능에 ‘잠재적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위한 예방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황 관리를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육성위원회에 분과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 청소년 육성위원회는 청소년단체 육성·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시책 평가와 제도 개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단체 실비 지원 등을 심의한다. 이종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창원시에서 청소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정
(경남매일뉴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사례관리 대상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 ‘행복충전 쿨(cool)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해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며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자녀와의 추억을 쌓기 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여가생활이 부족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매일뉴스)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정담은 밥상’ 요리교실 2회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8명이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불고기 등 영양 만점 요리 5가지를 직접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 살다 보니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은데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젠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식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인가구의 생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 없는 든든한 복지가 함께하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창녕군산림조합은 지난 19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창녕군산림조합은 상호금융에 대한 수익성과 건전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창녕군산림조합은 1994년 개점 이후 수신 918억 원, 여신 756억 원을 달성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김성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배려와 관심 덕분에 이뤄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매일뉴스) 통영시는 지난 20일 죽림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제3회‘바다를 품은’죽림상점가 버스킹 페스티벌 행사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침체된 광도면 죽림 지역 상점가 경기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의 50여 팀이 참가하여 예선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8팀이 본선 경연을 실시했다. 본선 공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밴드, 댄스,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수준 높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뮤지컬‘오페라의 유령’메들리를 열창하여 감동을 선사한‘아띠클래식’팀이 대상의 영예를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밴드‘A6’, 우수상에 래퍼‘로스코’, 장려상에 퓨전국악 그룹‘소유’, 댄스공연팀‘워너비주니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식전 부대행사로 어린이 대상으로 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쿠키 꾸미기 체험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경남매일뉴스) 통영시는 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4년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공연은‘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을 주제로 지난 5월 25일을 시작으로 7월 21일 까지 총 4회에 걸쳐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진행됐으며, 매회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했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엠클래식오케스트라의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시작으로, 로페카중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 마리아 킴과 베니베넥의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 그리고 지난 21일 개최된 마지막 공연, 솔루스 오브 브라스 퀸텟의 ‘유쾌, 상쾌, 통쾌, 금관악기의 매력에 빠질 시간’까지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은 물론 통영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의 극찬을 받았다.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석양, 형형색색의 빛을 발산하는 강구안 브릿지, 그리고 지난 5월 조성된 경남 최초의 강구안 해상무대에 더해진 통영국제음악재단의 명품 클래식 공연,‘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통영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고
(경남매일뉴스) 사천시는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폭염 대응 관련 점검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수칙 안내 및 수시로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피해 발생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구축해야 한다. 이날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인지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 구축 현황, 종사자 및 이용자 교육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수행기관은 생활지원사 176명을 활용해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 및 전화로 취약계층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수나 손 선풍기 또는 냉방비 후원을 연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행기관 관계자는 “폭염 기간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고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을 당부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은 ‘나는 괜찮다’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주변에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