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5일간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농업인 현장 교육은 식량, 원예, 시책 등 3개 분야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읍면동 마을회관이나 정자를 직접 방문해 당면한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여름철 작물 관리 기술, 집중호우·폭염 사전대비 안전교육 등을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쌀 고품질 재배, 병해충 방제, 콩, 고추, 과수 등 재배요령, 장마철 습해 예방요령, 농업시책 등이다. 김성일 소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영농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수도권에서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또 우울·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하여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위험지역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실시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 계획(2024-2028)’을 수립하여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분류되는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속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이 나타나고 체온이 상승하여 심하게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돼 발생되나 최근 서울, 경기이남 지역으로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이다. 이는 말라리아 위험지
(경남매일뉴스)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오는 7월 27일과 28일 오전 11시부터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을 개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양한 물놀이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물빛워터페스티벌은 어린이와 가족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한층 더 재미를 더했다.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물총놀이를 하는 재미와 함께, 물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올림픽 게임은 전문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선착순으로 4회 운영된다. 무료로 물총도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7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는 신나는 노래와 댄스공연, DJ와 함께하는 경쾌한 EDM 공연을 관람하며 현장 무대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는 여름 공연이 펼쳐진다. 진양호의 여름밤을 빛내는 깜짝 불꽃놀이와 물대포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을 흠뻑 맞으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싹’ 날려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은 무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없이 진행되며, 어른과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하
(경남매일뉴스) 진주시는 지난 22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을 일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조금 24(www.gov.kr) 사이트를 통해 접수받은 결과 2만 5723명이 신청했다. 이후 신청자에 대한 종사요건, 소득기준 등 검증 기간을 거쳐 2만 45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각 30만 원씩 총 73억 5천 6백만 원을 지급완료했다. 농어업인수당은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카드 결제 시 포인트를 우선 차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올 연말까지로 진주시 관내 사업장에서 쓸 수 있으나 골프장, 당구장, 노래방,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농협채움카드 미보유 대상자들은 8월 중순 선불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매일뉴스) 거창군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제4회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아요’로, 공모대상은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 성장 모습을 담은 사진 △다양한 형태의 행복한 가족의 사진 △다자녀, 다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사진 △거창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등이다.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작품규격(사진 해상도 2,000픽셀 이상, JPG 파일 2MB 이상)에 맞는 사진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ksk120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을 선정한다.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2명) 30만 원, 장려(5명) 10만 원, 입선(10명) 5만 원의 상금을 현금 및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8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며, 향후 거창군 인구정책 홍보자료, 각종 행사, 축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양성평등주간(9.1~9.7)에 가족사진
(경남매일뉴스) 합천군에서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에 주행하는 트랙터, 경운기, 동력운반차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띄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 속도가 느리고, 방향지시등이 없거나 트랙터 뒤쪽에 설치된 부속 장비 때문에 브레이크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돌 사고의 우려가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많은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에서는 농기계가 도로 주행 중 사고 위험 지역에 접근하면 주행 중인 농기계 기종이 전광판에 문자로 실시간 표시되는 스마트 안전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일반 차량 운전자는 도로 주행 중 사전에 농기계 정보를 보고 속도를 줄이거나 주의하여 안전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마트 안전 표지판은 농기계 운행정보 제공은 물론 도로위 침수, 결빙 등 자연재난 정보 문자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보다 빠른 재난 대응과 교통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기술은 농기계에 부착한 단말기와 도로 위 안내 표지판 간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
(경남매일뉴스)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새마을지도자 27명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시 쌍텅구 깽머 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주민숙원사업 발굴과 공동노력을 통한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를 통해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되었다. 합천군은 라오스 정부(농림부)와 MOU를 체결하여 선정된 깽머 마을에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이번 방문은 그 완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해외협력사업은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라오스 현지 새마을협력관을 통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었다. 사업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시설 보수, 복도 난간 설치, 교문 교체, 건물 내외부 도색, 책상 도색, 의자 교체, 학생 146명에게 교복 및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18일에 개최된 깽머 초등학교 완공식에는 정성철 지회장, 배영효 군협의회장, 이선숙 군부녀회장 및 읍면 회장 28명, 홍정오 새마을 협력관, 쌍텅구
(경남매일뉴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2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4-H본부와 부안군4-H본부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상호간의 교류 행사를 통해 조직 발전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과학 영농의 선도 실천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역 특산물인 합천춘란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OLOO’와 부안군 오디로 만든 ‘뽕주’를 교환하며, 상호 지역 간 특산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양 단체 간 자매결연 협약을 축하드리며, 더 나아가 4-H본부와 농업기술센터 간의 교류도 확대되어 상호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역 간의 농업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매일뉴스) 합천군 가족센터는 7월 15일과 22일(매주 월요일, 총 3회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노년기 부부교육 ‘함께라서 눈부신 하루’를 운영했다. 노년기 부부교육은 부부관계의 질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필수 조건이 됨에 따라, 서로의 역할을 재정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며 현명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웃음치료 강사와 함께 웃음과 소통으로 “웃어야 몸도 마음도 행복하다” ▲원예치료로 꽃과 함께 부부가 힐링하는 시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통해 남은 삶을 보다 돈독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고령 90대 부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못해 결혼사진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살다 보니 이런 좋은 경험도 해본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사랑해’라는 말도 해보았는데 안사람이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 종종 해줘야겠다”고 덧붙였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부부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존재임을
(경남매일뉴스) 사천시 여성회관은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5일 오전 9시부터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9일부터 개강해 16주(일부 과정 12주) 운영되며, 사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리수납전문가 2급, 힐링타로전문상담사 2급, 바리스타, 홈패션, 건강마사지, 생활영어(원어민), 카페브런치, 쌀베이킹, 떡제조기능사 등 총 26개 과정이다. 올해는 다자녀가정과 사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조례에 따른 사천사랑카드 소지자를 수강료 감면대상자로 포함시키는 등 확대했다. 특히, 수강료 면제 과목도 1인 2과목으로 확대했다. 기존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등이다. 이번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 또는 사천시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