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체육회는 지난 1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청소년 선수에게 장려금을 수여했다.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은 한 해 동안 각종 체육대회에서 거창군을 대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등학생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김인수 거창군 교육장, 군의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촉망받는 거창군 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초등부에서는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배영 50m 1위를 차지한 정채윤(샛별초/ 6학년) 선수를 비롯한 10명 △중등부는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대회’ 100m 육상경기에서 2위를 한 백서빈(거창여중/ 1학년) 선수 등 10명 △고등부에서는 ‘전국 유소년역도선수권 대회’ 남자 81kg에서 1위를 한 유민주(대성일고/ 2학년) 선수 등 10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열정과 공정’, ‘존중과 화합’을 상징하는 스포츠맨십을 통해 값진 결과를 낸 청소년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거창군은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거창여성팔각회(회장 곽순남)에서 어린이 꾸러기 천사점빵에 80만 원 상당의 과자와 음료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물품은 거창여성팔각회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를 적립하여 마련했다. 거창 여성팔각회는 이 외에도 공유냉장고 거창대성고등학교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거리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곽순남 회장은 “맞벌이 가족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이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까워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팔각회도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기부금 및 물품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상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외양간 구시, 만우건설, 가배차, 거창푸드뱅크, 아림인쇄사, 거창군아동위원회, 봉우산책방, 라임광고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16일 거창여성포럼(회장 이옥선)에서 떡국떡 1kg 30팩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한 떡국떡은 거창읍 공유냉장고를 찾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옥선 회장은 “지난 9월 6일 거창여성포럼이 창립한 이후로 다시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거창읍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주신 거창여성포럼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의 사랑이 잘 전달되고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거창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13일 지구촌농원(대표 이재숙)과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에서 각각 아림1004후원금과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숙 지구촌농원 대표는 아림1004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을 전달했다. 이재숙 대표는 (사)행복한마을 신도로서 명상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명상공동체는 매달 150여 명이 모은 기금을 추첨으로 기부자를 선정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0월 200회 당첨자로 선정되어 300여만 원의 당첨금으로 이번 아림1004에 100만 4,000원을, 나머지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부부, 학생들을 위한 생활필수품 등을 기부했다. 이재숙 지구촌농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거창읍 주민자치회에서도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과 장학금 100만 원을 함께 기탁했다. 최민식 거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 여름 풀베기 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의미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거창군은 16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 또는 가족돌봄청년(13세부터 39세)을 위해 일상돌봄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주 2회(월 8회) 도시락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락은 6가지 밑반찬과 국, 간식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영양사가 설계한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영양 관리 지도와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가 궁극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본적인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을 비롯해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적으로 발생된다. 지원 기간은 1회에 최대 6개월로,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 남하면에 위치한 피쉬월드에서 초보아빠와 9가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수조와 수생 생물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내 자녀돌봄품앗이로 활동 중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물고기를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활동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이어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피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육아를 하면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육아는 많은 아빠들에게 여전히 부담스럽고, 어려운 과제라 생각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빠들이 자연스럽게 자녀와 소통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보아빠 육아스쿨은 아빠
(재)거창군장학회는 (사)거창시장번영회가 지난 13일 정화건강나라에서 개최된 (사)거창시장번영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에는 거창전통시장 번영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거창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정용 시장 번영회장은 “지역상권에 보내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거창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거창시장번영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거창군은 동력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거창정수장 등 3개 정수장 유휴부지에 254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을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거창군 4개 정수장은 시설용량 1일 24,900㎥로 거창읍 등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에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전기사용량은 2,141MWh에 달하며, 이에 소요되는 동력비는 약 3억 3,100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동력비 절감을 위하여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4억 5,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후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공사에 착수하여 12월에 준공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으로 연간 350MWh의 전력을 생산해 정수장 내 에너지 다소비 설비에 직접 사용할 예정으로 연간 동력비 약 5,000만 원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175 이산화탄소상당량톤(tCO2-eq) 감소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2만 6,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거창군 축구인의 밤 및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 축구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경남축구협회장, 거창군 축구협회 관계자,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군수 표창이 이임하는 성현수 회장에게 수여됐으며, 거창군축구협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전재규 부회장과 김태균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최기준, 고영진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거창한FC 학부모 일동은 김병두 수원시축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우수 선수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거창한유소년FC(감독 고영진)와 거창FC(감독 최명룡)에 각각 100만 원, 거창 출신으로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도영 선수(2학년)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6
거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2024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간호, 행정, 세무, 사회복지, 농업, 녹지, 환경, 시설 등 14개 직렬의 신규공무원 45명과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공직자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용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 청렴카드를 수여하고 공무원 임용을 가장 기뻐하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는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신규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소명감을 가지고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임용식을 마친 후 신규 공무원과 가족들은 거창사건사업소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대표 관광지인 거창 창포원을 방문해 거창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는 “훌륭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여러분을 새로운 거창군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군민의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친절한 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