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밀양시는 도심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여름 물 축제의 일환으로 ‘물도서관’,‘밀청水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도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도서관’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밀양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시원한 물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기는 야외도서관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의열기념관 앞 해천 일원에서 개장한다. 이날 행사는 △보물찾기 △돗자리미술관 △자유놀이터 △DIY 체험 등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0가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의 클라이막스가 될 연극 ‘최고 멋진 날’ 공연이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모든 체험과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밀청水 그라운드’는 밀양소통협력센터와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문동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일대 야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물총 대항전 물총 뮤직파티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등 청소년들이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는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
(경남매일뉴스)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지난 7월 23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에서 개최한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 중창, 합창무대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의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안기고 더운 여름에 지친 마음에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여성합창단의 여름밤 콘서트로 여성합창단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구민들에게도 마음의 쉼터가 되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이 영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음악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한 이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축하공연에 참석하며 정교한 합창소리로 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11월에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매일뉴스)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4일 생활업종 2곳, 보육기관 1곳과 사회안정망 구축 및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업종 운영 중 발견한 위기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맞춤형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위기가구 지원 사업 협력 ▲협력에 필요한 정보공유 등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안전망이 한층 촘촘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함께해 주실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창석 대성식육점 대표는 “우리 가게는 항상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살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
(경남매일뉴스) 영도구 동삼1동 소재의 불짬뽕에서는 지난 7월 24일 동삼1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행복나눔냉장고에 매월 돼지고기 10kg(20만원 상당)을 정기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행복나눔냉장고는 동삼1동행정복지센터의 지역특화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여 매월 행정복지센터 내 행복나눔냉장고에서 본인이 필요로 하는 식자재 및 생필품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돼지고기 정기후원으로 대상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경자 대표는“지역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해 주신 식자재는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남매일뉴스)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3일 초등학교 저학년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사고력 – 생각의 숲에서 질문놀이수업을 개강했다. 강의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아랫서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영도구 평생교육과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존중을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최경윤 동삼2동장은“어린이들이 집중력 있고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책을 읽고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20회 과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생활과학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알찬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매일뉴스) 전라남도는 24일 시군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전남 보건의료 현안인 의료자원 부족과 이에 따른 지역 내 필수의료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보건의료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의 ‘보건기관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보건기관이 1차 의료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방문보건, 커뮤니티케어까지 확대하는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공의 사직, 의대생 집단 휴학 등 공중보건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건기관의 비대면 진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인공지능 활용 영상 판독 지원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자립생활을 유지하도록 의료와 요양 등 돌봄지원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
(경남매일뉴스) 전라남도는 24일 도서지역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남소방본부에 진화장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장비 전달은 지난 4월 진행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에서 소방본부가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유인도서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차 헬기가 출동하는 동안 초동 진화가 필요하지만 장비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본부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이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에게 산불 진화장비를 직접 전달했다. 무안소방서뿐만 아니라 도서 지역이 많은 여수·완도·진도·신안 소방서에도 배부됐으며 전달된 장비는 등짐펌프 등 2종 900점(2천100만 원 상당)이다. 각 소방서는 관내 유인도서 마을회·의용소방대원에게 임대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필수적인 만큼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 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매일뉴스) 전라남도는 24일 마이스 관련 전문가, 전남관광재단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용어다. 단기간 국제기관이나 기업 등을 대규모로 유치해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진행,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의 범위, 수행 내용, 추진방향 발표와 관계자 토론·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 모델 구축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차별화된 전략적 홍보·마케팅 방안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이스산업의 지속적 성장·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 및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 마이스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 마이스산업
(경남매일뉴스) 전라남도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 우주항공 특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등 최근 글로벌 미래첨단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떠오르는 ‘케이(K)-방산’ 시장 진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기반의 최첨단 케이-방산 중심 거점 육성을 위한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방위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와 국내외 시장분석, 전남의 여건을 진단한 후 중장기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도전한다. 방산혁신 클러스터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6개 지역에 방위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역 기반의 중소·벤처 기업에 국방 연구개발(R·D) 기술지원, 벤처·창업지원, 유망 중견기업 유치 등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 방산종합지원센터 건립, 장비·시설 구축, 특화연구소 운영, 창업지원 등 5년간 국비 245억 원을 지원받을 수
(경남매일뉴스) 전남도교육청이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학생교육수당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7월 23일, 전남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전남의 교육현실이 낙후돼 있어 학생교육수당을 사용할 곳이 없는데 정책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내년에 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면 예산이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되는데 그런 예산을 공교육에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521억여 원의 예산으로 16개 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 무안군과 5개 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월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 충전 형식으로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운영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내년에 전남의 모든 초․중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임형석 의원은 “좋은 정책들이 지역에서 제대로 펼쳐지면 좋은데 여건이 따라주지 못해 학생교육수당이 하나의 복지사업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