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조면 인근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금요일은 분소로 GAJO!'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총 12회기에 걸쳐 이루어지며 △치매예방교육 및 체조 △인지능력 향상 교구 및 교재활동 △공예·요리·미술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 운동을 접목하여 더욱 흥미롭고 활기 넘치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가조면 주민 중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치매안심센터 가조분소(가조면 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 가조분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등 치매 관련 업무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거창군 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 16일 향군회관에서 제64차 정기총회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도회장, 거창군 보훈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의안심사, 사업예산 결산, 사업계획 심사 등 자체 회의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국민의례, 취임식, 기념사, 축사,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윤수 회장이 연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하나 되는 향군을 위해 ‘안보 결의문’을 낭독한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64차 거창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와 제34대 김윤수 회장님의 연임 취임식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대 안보단체로서 국가안보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지금처럼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뜻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주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리는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 임원을 선출했으며, 그 결과 주민자치회장 류지창, 부회장 김점두, 감사 강상병, 박산옥, 간사 백정주, 교육홍보분과장 이명점, 문화체육분과장 백경인, 환경복지분과장 김귀도 위원이 선출됐다. 류지창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제3기 주민자치 위원들과 힘을 합쳐 주민들이 행복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3기 주상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주민자치회는 29명으로 구성하여 각종 공모사업 추진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1등 주상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 회복을 도보하기 위해 월 2회 운영하던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매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거창군 공무원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외식하는 날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라며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각 기관, 단체 등에서도 외식하는 날 운영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공무원은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의 질적 성장과 군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2025년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을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은 거창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여 관객의 반응, 공연 수준, 만족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평가단의 의견은 향후 문화예술행사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거창군 블로그기자단과 인스타그램 기자단이 참여해 행사 후 평가지를 작성하고 후기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단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문화예술행사에 관심이 많고, 평일과 주말 공연에 참관이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평가단은 거창군이 지원하는 문화예술행사에 현장 참관 후 평가지를 제출하며, 소정의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임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군민평가단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행사의 품질을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치유산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착수보고와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치유산업 종합계획의 세부 사업을 보완하고 향후 거창형 치유 산업의 추진 전략과 ‘거창치유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거창형 치유산업 종합계획은 △산림치유 △치유농업 △웰니스 등 3대 중점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감악산 치유 스팟조성, 치유의 백패킹, 숲놀이터, 치유정원 조성, 거창치유대축제 등 10개의 단위 사업, 30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유농업‧산업의 육성지원은 민선 8기 역점공약 사업이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치유산업이 거창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관광의 주요 테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달 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거창치유산업특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치유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거창형 치유산업 종합계획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15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회의를 개최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선출했다. 임원으로는 회장 신광식, 부회장 최현성, 감사 신현수, 김농식, 간사 김경희 위원이 각각 선출되어 주민자치회 운영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안전한 골목길 LED표지병 설치사업’ 추진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방안, 자매결연 교류행사, 주민총회 등 연간 자치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광식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남상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남상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남상면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로 1월, 3월, 6월, 9월 중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1월에 연납하면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연납 차량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고지서가 발송되며, 신규 취득 차량이나 처음 연납을 신청하려는 군민은 별로도 신청해야 한다. 연납 신청 후 미납할 경우에는 6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며,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1월 자동차세 연납은 가장 큰 세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께서 신청하여 절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납 신청은 거창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위택스 또는 이동통신 앱인 스마트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5일 수승대 눈썰매장을 방문하여 무빙워크 등 시설을 점검하고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야외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과 관계부서 직원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눈썰매장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 등 근로자들은 연말연시와 방학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안전 울타리 확인과 무빙워크 이용 안내, 이용도로 제설작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1월 12일 기준) 16,550명이 방문하며 겨울철 인기 눈썰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여러분 덕분에 수승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고 있다”라며 “명승 수승대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이자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잘 챙기면서 근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수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4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농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가조면 농지위원회는 농지의 취득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기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과 농지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의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심의 대상은 농업법인의 농지취득 건으로, 신청인의 영농여건과 의지, 취득 농지의 상태, 농업법인의 소유 요건 및 목적 외 사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회의에 앞서 박종권 가조면 농지위원장은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농지취득 자격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과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농지위원회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가조면은 항노화 힐링랜드, 온천관광단지, 전원주택단지 등이 위치해 투기성 농지매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농지위원회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부정한 농지취득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