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은 3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미교실 ‘요가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 및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요가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설됐으며, 윤이솜 강사의 지도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2회(월,수) 9시부터 10시까지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요가교실 참여자는 “여러 사람과 함께 즐겁게 운동을 하고 나니 쌓인 피로가 해소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즐겁게 요가교실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요가교실을 통해 무료한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몸도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향교는 1월 23일 충효관 회의실에서 제190·191대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관기관장과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윤리실천요강 낭독,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90대 황덕용 이임전교는 “존경하는 유림 지도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제191대 하재효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합천향교를 오늘까지 이끌어 준 황덕용 전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뿌리 깊은 유교 문화사상에 기초하여 옛 성현의 가르침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희동(가야면) 전임 유도회장에 이어 곽지근(가야면) 유도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합천향교의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며 유림의 화합과 전통 계승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거창군은 웅양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웅양면 분소 관할 지역주민이며, 신청은 분소 방문 또는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치매 인식개선을 비롯해 공예·신체·교구 활동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웅양면 분소에서 2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에 유용한 장소가 되길 기대하며 분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 △치매조기검진 후 진단검사 의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지원하는 역
합천군은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보화 교육은 위탁교육(디지털배움터 사업)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수강생은 3,376명(자체교육 2,798명, 위탁교육 578명)에 달한다. 해당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합천군민이라면 마을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과 교육장에서 수업을 듣는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택하여 접수하면 된다. 월별 강의 시간표 등은 매월 초 ‘합천군 평생교육포털→평생교육 프로그램 신청→수강신청→2025년 군민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탁교육 기간에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교육장(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 삼가면사무소 옆 남부정보화교육장)에 방문하여 현장 접수를 하거나 마을 이장 또는 부녀회장을 통하여 마을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컴퓨터 기초, 문서 작업,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군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로 행복을 더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면 소재지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추진과 주요 관광지 방문 현장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6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수승대 눈썰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열어, 거창군 고향사랑기금사업과 답례품 등 특색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설맞이 이벤트로 제수용 사과를 추가로 제공하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기부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거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월 한 달 동안
합천군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에 분만취약지 외래 산부인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삼성합천병원에서는 2월 1일부터 산부인과 진료 여의사를 채용하여 외래 산부인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합천병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한 진료실, 처치실, 상담실 등이 있으며 초음파 기계와 전문 의료인력을 구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일미 산부인과 진료의는 1999년부터 25년간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수년간의 노하우를 통하여 여성과 아이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강훈 병원장은 “산부인과 여성의사가 귀한만큼 지역사회 모성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산부인과 진료 여의사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많은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합천군 보건소는 기존에 운영 중인 외래산부인과 여의사 채용으로 지역사회 산모 건강 및 출생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 마천초등학교가 2027년경 3학급 10명 수준으로 학생 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전학생 유치와 학부모 전입을 통해 마천면 인구 증대를 도모하는 ‘마천초등학교 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7일 오후 3시, 마천초등학교 우리 꿈 도서관에서 ‘마천초등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 위원회’(위원장 양쌍용)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위원회에는 마천초등학교, 마천면사무소, 원방장학회를 포함한 마천면 4개 장학회,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 마천면 향우회, 마천면 기관·단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광식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추진 위원들이 참석해, 폐교 위기에 처한 마천초등학교 학생 수 증가 및 마천면 인구 증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애 마천초등학교 교장은 마천초등학교 살리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전학생 유치를 위한 빈집 임대·연계 지원, 마천초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지리산과 연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한 결과, 21명의 전학생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nb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후 현재 691개소에 설치된 1,242대의 CCTV를 운영하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해 군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교통사고,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과 사고에 즉각 대응하며, 음주운전 및 절도 예방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시간 관제와 역량 강화를 통한 사건 해결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합천군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범죄자 검거 및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는 교통사고 69건, 5대 강력범죄 54건 등 총 224건, 실시간 관제를 통한 절도 및 재난재해, 음주운전 등 사전 사고 예방 및 즉각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실적이 162건에 이른다고 한다. 매년 합천군은 관제요원의 관찰력, 긴급상황 대응능력, 기술적 지식등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 취득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사건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해 신속 정확한 상황처리 절차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
거창군 주상면은 박성주 주상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거창군 제4호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하며 나눔 실천을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박성주 회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주 주상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인증패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박성주 회장님의 나눔 실천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상면민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주 회장이 속한 주상면 새마을협의회는 거창한마당대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명절 나눔 행사, 반찬 나눔 행사, 관내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상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해 3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023년도에 처음 구성되어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합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통행에 불편이 있는 어두운 골목길을 합동 점검하는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군민참여단의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이 많은 합천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천군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