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가원로회의 창립 33주년 기념식, 33인 공동의장 체제로 재탄생
(사)국가원로회의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인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의 주도하에, 국가원로회의 창립 당시 33인 원로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33주년을 맞아 새롭게 33인 공동의장 체제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창립 원로 33인 중 생존해계신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김형석 연세대 원로교수, 김계춘 원로신부,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완규 전 문교부 장관, 이길여 총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오명 상임의장은 “국가원로회의는 33년 전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 각계의 덕망있는 지도자와 단체 등의 주요 인사 33인이 만든 애국애족 단체인데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부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부터 다시 33인 공동의장 체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