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지난 20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안성또바기봉사단'이 복날을 맞이하여 강변남로 82번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식생활 도움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고 직접 배달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향미 안성또바기단체장은 “이웃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안성또바기봉사단의 활동에 대해 “안성또바기봉사단은 항상 지역사회의 필요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