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국회의원은 9월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 집 주관으로 열린 '청춘동감 올림픽'에서 청소년동아리 회원 150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오늘 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큰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8일 주상면 내오리 다축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거창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사과원 조성과 사과 산업에 대한 문제점도 논의했다. 거창군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미래형 사과원 400ha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82.5ha 조성을 완료했다. 2023년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용 로봇 실증단지로 선정되어 로봇 4종에 대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
배재용 전 거창경찰서 청문감사관은 경남지역 소식을 다루는 '경남매일뉴스'를 창간했다. 배재용 발행인은 예산경찰서 읍내파출소장, 광시파출소장, 세종경찰서(연기경찰서) 경무과장, 대평지구대장, 운주지구대장, 조치원지구대장, 공주경찰서 계룡산지구대장, 흥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단양경찰서 경무과장, 중앙지구대장, 영동경찰서 양강(용화)파출소장, 합천경찰서 가야파출소장, 밀양경찰서 하남(초동)파출소장, 거창경찰서 신원파출소장, 웅양(주상)파출소장, 가조(가북)파출소장, 남상(남하)파출소장, 청문감사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고 올해 6월 30일자, 정년 퇴임했다. 한편, 발행인은 거창 출신으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인사발령으로 휴학 중이다. 평소 참 언론의 가치와 우리사회에 진정한 언론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왔으며, 심사숙고 끝에 경남지역의 소식을 포괄하여 전달하는 '경남매일뉴스'를 창간했다고 전했다.
함양에 거주하는 수필가 이명길(69) 씨가 두번째 수필집 '봄이 오고 그대가 가다'(도서출판 미루나무)를 출간했다. 2017년 '나무속으로 들어간 새' 발간 이후로 7년 만의 일이다. 책은 총 5부로 ‘제1부 틈’, ‘제2부 저녁의 자화상’, ‘제3부 봄이 오고 그대가 가다’, ‘제4부 산사의 밤’, ‘제5부 황어의 일탈’로 구성됐다. 이명길 수필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말재주가 부족해 글재주를 부리고 싶었다. 단번에 삼키기 아까운 단맛처럼 야금야금 읽히면 더할 바 없겠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가격 15,000원.
(경남매일뉴스)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선화)는 ㈜미지예광(대표 정재화)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재화 대표는 상북면에 소재한 붙박이장 전문 가구전문업체 ㈜미지예광을 운영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신뢰를 받으며 감결2마을(대우마리나 아파트) 이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재화 대표는 “최근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는 과정에서 주변 이웃분들의 도움과 축하를 많이 받아 감사함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상북면 지역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화합에도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매일뉴스)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여름철 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신소양 체육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공원관리 근로자들은 공원 내 수목과 화단, 시설을 관리하는 동안 폭염에 노출되어 현장 업무를 수행하므로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평소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군수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그늘을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섭취하여 땀으로 배출되어 부족하기 쉬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이 나거나 어지럼증을 느끼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속히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면서 “공원 내 수목관리에 있어 벌목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율곡면 노양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아보고, 인근 무더위 쉼터(마을회관)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윤철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 상황이 속출하고 있음을 전하고, “기후 변화가 심한
(경남매일뉴스) 대병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상도)는 24일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합천호 청정사우나에서 무료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병면 주민자치회에서 주최ㆍ주관하고 대병면 자원봉사회에서 협업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목욕탕으로 모셔서 무더운 여름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하여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목욕봉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상도 회장은 ”이번 목욕봉사는 단순히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가 아닌, 우리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이번 목욕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대병면을 만들어가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매일뉴스) 합천군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9월 23일 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20억원 규모로, 분야별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참여형’ △읍면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읍면 주민주도형’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총 3개 유형이며,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거나, 행사성사업, 특정 개인, 단체만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하거나, 군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군민이 제안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의 관심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시작”이라며 “군민들께서 직접 희망찬 합천을 만들 수 있도록 활발하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제안사업 공모와 함께 설문조사를 9월
(경남매일뉴스) 경남 합천군은 황매산 오토캠핑장(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외)의 명칭을 황매산 별쿵 캠핑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황매산오토캠핑장(등록상호: 황매산국민여가캠핑장)은 제1캠핑장과 제2캠핑장을 합쳐 총110면의 사이트가 있으며, 은하수 관찰하기에 좋은 곳으로 이미 전국 캠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다. 황매산의 철쭉과 억새군락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여 봄, 가을이면 빅데이터 조사에서 많은 사용자가 방문한 전국 캠핑장 1위를 차지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 기존에 사용해 오던 시설 명칭이 지역적인 여건과 황매산의 특색을 나타내기에 부족하여 이번 관리사무실 신축공사 준공에 따라 합천군 대표 캐릭터인 별쿵을 결합하여 황매산 별쿵캠핑장으로 정식변경했다. 또한 낙후되고 공간이 협소했던 기존 관리사무실을 철거하고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편의공간을 확충하여 7월부터 신축된 관리사무실(취사장, 샤워장, 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별쿵은 합천을 보다 친숙하게 홍보하고자 만든 캐릭터로, 별이 내려앉은 도시
(경남매일뉴스) 합천군은 7월 24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약 28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저출산고령화 극복 미래전략 및 지방소멸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이우택 강사[(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을 맞은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교육은 우리 군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위기와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이 시간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 함께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과 체육 분야 중심의 생활인구 유입, 교육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