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뉴스) 횡성군은 23일 다중 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조치로 사물주소판을 114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은 그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어린이공원, 우체통, 전기차충전소 등에 사물 주소 679건을 부여했으며, 지난 6월 4일부터는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 무더위쉼터 등을 대상으로 114개 주소판을 설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군민들이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